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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점
- 아르페지오는 현을 하나씩 뜯는 방식, 핑거스타일은 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것.
- 이 둘을 같은 개념으로 쓰기도 하지만 실은 다른 의미임
- 피크로 현을 하나씩 뜯으며 아르페지오 할 수도 있고, 핑거로 피크처럼 스트로크 할 수도 있는 것
- 지금 내가 배운 건 핑거로 아르페지오를 한다고 봐야겠지
- 코드 진행을 하면서 사람은 해당 코드를 벗어나는 (볼협화음)음을 내기 어려움
- 즉, 코드 자체가 이미 어느정도 가이드 역할을 함
- 단, 음치는 음에 대한 감각이 없으므로 가이드가 먹히지 않음
- 코드는 길 위에 깔린 레일이고, 멜로디는 그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야. 레일(코드)이 있으니까 기차가 크게 방향을 잃지 않고 자연스러운 궤적을 그릴 수 있는 거지.
- 클래식 음악의 지향점은 정확한 재현이지만 대중음악의 지향점은 ‘지 멋대로’ 창작
- 클래식은 얼마나 정확히 따라하냐에 가깝다면
- 대중음악은 자기 개성을 얼마나 잘 발현하냐에 가까움
- 코드를 제대로 짚는게 중요하지, 꾸밈음을 어떻게 치냐는 상대적으로 부수적
피드백
- 핑거스타일 할 때 엄지를 훨씬 더 앞으로, 현재는 엄지와 검지가 거의 맞붙게 치고 있음
- 현을 뜯은 다음 현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말 것
- 코드 연결시, 현을 뜯을때 등 어떤 경우건 소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할 것
- 이를 위해 현을 잡았다가 다시 뜯는게 아니라 진동하는 현을 바로 다시 치는 연습 필요
다음주 숙제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도입부 연주 마스터
- Top-note로 멜로디를 만든 걸 의식하고 연주해보자
- 기본 이름 유래: 화음 위쪽(위에 있는) 멜로디성 음이라서 “top note.”
- 실전 감각: 꼭 최고음이 아니어도, 그 순간 “멜로디처럼 들리도록 살린” 음을 의미하는 확장된 쓰임.
- 그러니까 이름은 “눈에 띄는(또는 위에 얹힌) 한 음”이라는 느낌에서 나온 거고, 상황 따라 조금 유연하게 쓰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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