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82일차_새로운 선생님과 새 시작

9월은 26만원 내고 두 번 나갔네… 1번에 13만원 꼴. 이렇게 보면 헬스장 PT 1회 7만원이 전혀 비싼게 아니네. 역으로 회비 내고 매일 꼬박 나가는 사람은 실은 엄청난 이득이구나.

  • 롤링, 글라이딩 드릴
    • 팔꺽기 하지 말고, 저은 팔을 그대로 물 밖까지 들어서 돌린 후 수면에 내려 놓고.
    • 내려 놓으면서 바로 팔을 앞으로 뻗어 어깨, 몸통, 골반까지 딸려가게 한다.
    • 이게 바로 롤링이자 글라이딩
    • 롤링은 일부러 몸을 휘젓듯 돌리는 게 아니라, 물에 넣은 팔을 앞으로 뻗으면 저절로 되는 것
  • 숨쉬기
    • 음파음파로 배우는 예전 방식은 잘못된 것, 음~~하면서 많이 뱉고 파~~하면서 입으로 뱉은 후 다시 들이쉬는 방식.
    • 물 속에서는 코로 조용히 숨쉬고, 물 밖에서는 빠르게 들이쉬기만 할 것
    • 지금의 나는 선생님이 물 밖에서도 호흡 소리가 들릴 만큼 크게 호흡하고 있음
    • 호흡 다 뱉어버리면 부력도 잃어버림. 공기 잔량을 100%~70% 왔다갔다 관리한다 생각할 것.
  • 헤드업 자유형 드릴
    • 발차기를 빠르게, 물을 잘 눌러야만 헤드업 상태에서도 안 가라앉음.
    • 단순히 빨리 차는걸 넘어 엉덩이부터 찬다는 느낌으로 발 전체로 눌러줘야함
    • 문제는 숏핀을 차고 찼더니 바로 종아리에 미약한 쥐가 나는 느낌.
      • 킥 근원 조절: 무릎 이하만 흔들지 말고, 허벅지·엉덩이에서부터 큰 축으로 차올리기 → 종아리 단독 사용 방지.
      • 발목 각도 완화: 핀 찼다고 너무 ‘발끝 뾰족하게’ 만들 필요 없음 → 살짝 편안하게 뻗어주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