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지워주기 위해 나온 지우개 같아서
하루 온 종일 즐겁고, 당신 참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마냥 좋을 수 만은 없었어요
난 누군가의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펜이고 싶지 이전 그림을 지우는 지우개가 되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 사람을 지워주기 위해 나온 지우개 같아서
하루 온 종일 즐겁고, 당신 참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마냥 좋을 수 만은 없었어요
난 누군가의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펜이고 싶지 이전 그림을 지우는 지우개가 되고 싶지는 않거든요
이때부터 처돌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