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환영회
신입생 복학생 환영회
네, 지금까지 ‘신복환영회’ 란 이름으로 숱하게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때는 바야흐로 미국이 악의축이라 불렀던 북한과도 대화를 재개하고
중국 일본 사이에 낀 한국의 ‘샌드위치 신세’ 가 경제 정치의 화두가 된 이 때!
더 이상 신입생 복학생만 환영해서 될 일이더냐! 싶은 마음에
어디 신방의 새로운 일 년을 시작함에 있어 새내기와 복학 새내기만 환영할 일이더냐!
그렇다면 편입생과 교류학생과 재입학생과 신임 교수님은? 두두둥~~!!
신복 환영회의 새로운 이름이 필요했습니다, 이 모두를 담을 수 있는 틀로 바꿔야 했습니다.
좁게는 새내기와 군 제대 복학생과 올해 새로온 신방인을 환영하는 자리입니다. 넓게는 신방이라는 이름에 가슴 설렐 당신 한 분 한 분, 그렇게 모인 신방을 환영하는 자리입니다.
재학생 160이면 160, 재적생 220이면 220, 가슴에 신방이란 이름의 작은 방 하나 늘 간직하고 있는 졸업 동문까지 모두를 환영하는 자리입니다.
와서 당신의 소리를 들려주세요. 하나의 단조로운 음이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흑백의 강한 대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양함, 다채로움
총 천연색의 노래를 불러주세요
신방,
이제 [신방 환영회] 라는 이름으로 추억을 채워 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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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신방력 24년, 3월 16일 금요일, 오후 6시
장소 : 경북대학교 복현회관 3층 교직원 식당
입장료 : 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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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작을 더욱 아름답게 승화시켜줄 출장뷔페***
70인분 이상 주문 예정인데 설마 음식을 남기는 슬픈 장면을 연출하시진 않겠죠?
믿습니다 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