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64일차_삼성레포츠센터에서 재개

63일차 강습으로부터 한달이 지났네. 그간 이사하고 수영장도 옮기고 오늘 드디어 강습 재개. 일상의 모든 일이 대개 그렇듯. 끊임없이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중요한 건 끊임 없는 게 아니라, 끊어짐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이어가는 것. 이번에도 다시 이었다.

강습 내용

  • 자유형 발차기 할 때 너무 크게 차지 말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 애매함.

복기

  • 한 달 중단한 것 치곤 적절히 영법 적응함. 아마 이제는 언제고 그만두고 다시 시작해도 완전히 리셋되지는 않을 것.

새로 다니는 삼성레포츠 센터에 대한 간략 후기

  • 시설은 역시 압도적. 탈의실과 샤워실 구비된 어매니티를 보면 호텔 수영장에 가까운 느낌.
  • 냉탕, 온탕, 사우나, 샴푸, 바디워시, 샤워타올 전부 구비.
  • 수건도 개인지참해야하는 구청 수영장과 시설은 비교할 수도 없지만, 가격이 7배 차이. 3만 4천원 vs. 22만원
  • 초급에 가까운 사람도 모두 핀을 착용한다는게 특이. 이게 강습에 더 효과적인가?
  • 주차장 간격은 좁은데 부촌이라 다들 큰 차를 몰고 다니니 주차는 쾌적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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