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9월 트레이닝] 주 2회가 무슨 말, 다시 개근을 목표로

스쿼트 20회 무게를 늘려가는 것에 초점을 두는 슈퍼스쿼트 프로그램 도입.(실제로는 제대로 도입도 못 했지만) 주 2회에서 3회면 된다는 설명을 듣고 주 2회 꾸준히 가면 되겠다…  생각했으나. 주 2회 가면 된다는 생각으로는 주1회가 한계더구만 ㅡ,.ㅡ… 우리 같은 애들은 운동량이 부족하고 식사가 허접하면(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불규칙 섭취) 몸에 살이 찐다는 느낌이 아니라 근육이 빠진다, 근육이 풀린다는 느낌이 든다. … Read more

한 사람, 한 세계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만나는 것, 깊게 들어갈수록 위험도 커진다. 나는 간다. 깊숙이 당신 속으로. 산소부족으로 폐가 괴롭더라도. 그렇게 챙긴 전리품들 앤서니 브라운 옛사랑

홈페이지 주소를 준다는 것

에픽하이의 ‘집 전화번호를 준다는 것’이라는 노래가 있다. 노래 가사에 ‘집번호를 준다는 건 내맘을 준거란 걸’ 이란 부분이 나온다. 휴대전화가 워낙 대세인 터라 불편하게 집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이는 없겠지만, 한 15년 정도 전엔 꽤 큰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요즘엔 집전화 자체가 사라지고 있으니…) 내겐 집전화 번호를 주는 것과 비슷한 것이 있는데. 내 홈페이지 주소를 준다는 것이다. 스물 … Read more

종교와 자기계발서의 공통점

종교와 자기계발서는 사회의 불안심리를 먹고사는 게 아닐까. 몇 년 전, ’20대에 해야할 일 50가지’가 베스트셀러로 오르더만 10대부터 40, 50대의 해야할 일 책들이 줄줄이 출간~ 20대에, 그리고 각자의 나이대에 뭔가 이루지 않고 있다면 불안해서 못 견디겠다 싶은 그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거지. 종교도 마찬가지로 개인과 사회의 불안심리를 먹고 자라는 것은 아닌가. 현세에서 겪는 어려움을 내세에서의 행복 보장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