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용기 있습니까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 류시화, 소금인형 ‘떠 본다, 간 본다’는 말 된장도 아니고 간장게장도 아닌데 그런 말들이 많습니다. 한 사람 떠 보기 위해 그 사람 피속으로 들어가 흔적도 없이 녹아버릴 그런 각오 있습니까? 아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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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 류시화, 소금인형 ‘떠 본다, 간 본다’는 말 된장도 아니고 간장게장도 아닌데 그런 말들이 많습니다. 한 사람 떠 보기 위해 그 사람 피속으로 들어가 흔적도 없이 녹아버릴 그런 각오 있습니까? 아니, … Read more
오늘도 눈이 펑펑 쏟아진다 흰 살 냄새가 난다 그대 보고 싶은 내 마음 같다 – 안도현, 눈오는 날 흰 살 냄새… 그리운 냄새 그런 냄새 맡고, 신나게 전화기를 들어 누군가에게 눈 소식을 전하던 시절이 언제였던가… 내 기억에 휴대폰을 산 이후로는 없다. 흰 살 냄새가 맡고 싶다 교통정체를 불러 일으키는 얼음 결정에서…
추억으로 운동을 이야기하는 사람 많다 운동한 기간보다 운동을 이야기하는 기간이 더 긴 사람이 있다 몸으로 부닥친 시간보다 말로 풀어놓는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이 있다 그들에게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운동 현재가 없는 운동을 현재로 끌어오는 그들의 공허함 – 운동의 추억, 도종환 정치인 중에는 학생운동, 시민운동 경험을 경력으로 전시하는 분들이 많다. 이명박 대통령도 대학생때는 운동권이었단다. 과거 … Read more
책 제목 : 한국 웹의 불편한 진실저자 : 김기창정가 : 15000원 (할인가 : 13500원)출판사 : 디지털미디어리서치출간일 : 2009. 07. 27 일 년짜리 해외 유학이든 며칠짜리 관광여행이든, 국제전화 걸어야 통화가 되는 곳으로 다녀온 애들은 너도나도 인정한다. 우리나라만큼 인터넷 빠른곳이 없다고 촌동네에도 100메가급 광통신이 들어오는 곳이 한국아닌가. 그래서 신문이나 방송엔 IT 강국 코리아 어쩌고 하잖아 그런데, IT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