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네덜란드산 삼…
어제는 네덜란드산 삼겹살을 먹었다. 역시 선진국 고기라 맛이 좋았다.
어제는 네덜란드산 삼겹살을 먹었다. 역시 선진국 고기라 맛이 좋았다.
2012년 1월 3일 체성분 측정 결과 몸은 거짓말을 모른다. 근육이 줄었다. 1월의 목표는 75kg으로 회복
운동만 하는 남자는 몸을 만들 줄은 알지만 껍데기 포장에 서툰 경우가 많다. 흔히들 말하는 스타일, 즉 패션 감각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지. 이에 운동과 패션 감각을 모두 만들어 줄 운동을 생각해 냈다! 아울렛 환복 마라톤(* 환복은 옷을 갈아입는다는 뜻의 군대용어)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청바지 몇 벌만 입었다 벗어도 금새 땀이 난다. (심지어 군생활때 A급 전투복으로 환복하는 … Read more
책 제목 : 사람사는 이야기저자 : 편집부정가 : 15000원 (할인가 : 13500원)출판사 : 휴머니스트출간일 : 2011. 12. 19 * 2012년, 80권의 독후감을 쓰겠단 계획을 세웠는데, 이 책이 첫번째 독후감 대상! 이전에 독후감 쓰며 책을 나누던 기준이 간단히 ‘사서 볼책, 서서 볼책’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내용과 크게 상관 없이 ‘사 줘야 할 책’이 있는데 이 책도 그 … Read more
순간의 선택이 일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허나 그 선택의 순간은 숱하게 많은 나날이 쌓여 모습을 드러내는 시점인 경우가 대부분인듯 결국 순발력 보다 평소의 가짐이 선택에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친구 : 여자가 ‘나만 얘기해서 어쩌냐’고 묻는건 내가 좀 더 떠들어도 닥치고 있으라는 말의 다른 표현이야 나 : 그럼 ‘오빠 말 잘하네’는 ‘등신아 그럴거면 노래방에서 랩을 해’인 거네
행복하세요? 는 상대를 몹시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질문일지 몰라. 던지는 사람 입장에서는 색다른 인사 정도일 지 몰라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특히나 그닥 행복하지 못한데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는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질문.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괴롭히게 되는 질문 비유하자면 마음의 바닥을 긁는 질문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는 최선을 다했나요? 정말 사랑했나요? 등등…… 이처럼 말하는 사람은 … Read more
냉면 면발처럼 가늘고 길게 사는 거, 그게 내 꿈이야 – 이민의 대사 하지만 스물 한 살에 칼 맞아 죽는다. 면발이 채 뽑히기도 전에 잘려 버렸다. 일요일 오후, 집에서 밥 먹으며 눈요기라도 하려는 생각에 영화 비트를 봤다. 십년도 전에 봤을 텐데, 정우성이 참 멋있었지 하며 그렇게 건성건성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거 비트… 이런 영화였나? 연근 있잖아. … Read more
미학은 철학, 예술학은 과학, 미술사는 역사 외부에서 보기엔 그냥 ‘예대’이지만 각기 영역이 나뉘어있다. 디테일은 디테일해 지려고 하는 이에게만 자신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