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다시 찾은 서울대공원

4년 전 기억으론… 여기 큰 분수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수도요금이 올라서 없앴나… 나 같은 (기왕이면)대인회피 성향을 가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된 무인발권기. 굿굿~ 다음엔 모바일 웹 같은 걸로 바로 결제해서 출력도 필요없으면 좋겠군. 서울대 공원의 렛서팬더 쿵푸팬더의 사부로 나온다는데, 여튼 볼터치와 립스틱, 눈 위에 마스카라까지 엄청 화장을 열심히 한 귀염둥이였다 꼬리가… 고양이들이 좋아하게 생겼음. 놀이공원 사격장 … Read more

때가 있다

간만에 할머니 댁에 전화를 드렸는데, 도통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못 알아 들으신다. 불과 일 이년 사이에 청력이 많이 약해지신 것. 아직 청력이 무난하실때, 그때야 전화가 가능한거고. 지금은 마주보며 이야기해야 하는 때. 대부분의 일은 그렇게 때가 있다.

PC 기술발전의 정체, 그리고 내가 소유했던 PC들

지난주에 사무실 PC를 바꿨다. 입사한 지 4년하고 두 달 반. 전에는 인텔 E8400(듀얼 코어, 3.0G)였는데, 이번 PC는 i53570(쿼드코어, 3.4G)다. 이전 PC도 램과 SSD로 부분 업그레이드 한지라, PC 교체를 통한 성능 향상이 체감할 정도는 아닌 듯. 내 입장에선 2010년과 2014년의 PC 기술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은 걸로 느껴진다. 2000년 초반에는4년이면 PC 하드웨어 세상에서 강산이 변하는 시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