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있다

간만에 할머니 댁에 전화를 드렸는데, 도통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못 알아 들으신다.

불과 일 이년 사이에 청력이 많이 약해지신 것.

아직 청력이 무난하실때, 그때야 전화가 가능한거고.

지금은 마주보며 이야기해야 하는 때.

대부분의 일은 그렇게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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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있다”에 대한 1개의 생각

  1. 다시 읽고 남긴 말 · 7년 9개월 만에

    할머니 청력이 약해진게 이미 8년 전이구나. 아직 젊을 때 만나고 만지고 마시고 먹고 사랑하란 말이 이래서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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