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영국 시인 윌…
일찍이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사자와 소를 위한 하나의 법은 억압이다”라고 갈파하였다. 사자와 소를 한 울타리에 넣어 놓고 자유롭게 경쟁하라고 하는 것은 사자보고 소를 잡아먹으라는 얘기와 같기 때문이다. 여기서 칸막이를 만드는 국가의 역할이 긴요하다. – 조국 교수, “이념적 소비?” 국가와 시민이 정용진에게 답하라 中 http://hook.hani.co.kr/blog/archives/12877
일찍이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사자와 소를 위한 하나의 법은 억압이다”라고 갈파하였다. 사자와 소를 한 울타리에 넣어 놓고 자유롭게 경쟁하라고 하는 것은 사자보고 소를 잡아먹으라는 얘기와 같기 때문이다. 여기서 칸막이를 만드는 국가의 역할이 긴요하다. – 조국 교수, “이념적 소비?” 국가와 시민이 정용진에게 답하라 中 http://hook.hani.co.kr/blog/archives/12877
추석 연휴의 마지막인 금요일 클럽데이가 어김없이 열리더군요(라고 말하니 오래전부터 클럽데이에 간 것 같지만 실은 두 번째) 오후 9시 20분 spot에서 열린 갤럭시 익스프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3호선 버터플라이, 옐로우 몬스터즈의 공연을 차례로 보았습니다. 저는 인디 음악 까막눈이고 같이 간 군대 동기는 ‘mp3보다 100배는 멋졌다’고 하더군요. 홍대 인디 음악에 관심 있는 분은 역시 이 곳에 와서 라이브로 들어보심이!! 특히 … Read more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월요일 저녁 코쿤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는 워낙 사람들이 줄을 서길래 대체 뭔가 싶어서 좀 한가한 월요일 저녁에 가 본 것이지요. 들어가보니 일단 엄청나게 넓은게 가장 큰 차별화더군요. 클럽에 가면 스테이지 이곳저곳을 모두 둘러 보는데 여긴 스테이지는 넓고 사람은 많아서 스테이지 구석은 도저히 못 가봤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운동장처럼 넓은 건 아니고, 다른 … Read more
책 제목 :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저자 : 최규석정가 : 8800원 (할인가 : 7350원)출판사 : 길찾기출간일 : 2004. 04. 15 드디어 공룡둘리를 소개할 시간이 왔군요! 몇년 전 대학도서관에서 하릴없이 이런저런 책을 보고 있을 때입니다. 반납된 책을 정리하는 커다란 탁자에서 요 책을 처음 보았지요. 도서관에 만화가 있는 게 신기해 냉큼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지껏 만화방과 도서대여점을 … Read more
9월 23일 오후 1시경 본 홈페이지에 p2p 사이트의 스팸게시물이 천 여건 등록되었습니다. 해킹이라고는 할 수 없는게 제 게시판 중 로그인 없이도 글을 쓸 수 있는 곳을 이용해 엄청난 글을 등록했더군요. 나름대로 성의있게 등록자 이름도 죄다 다르게 해 놨더라고요. 어차피 수작업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등록한 거겠지만. 스무살때 부터 나모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이런저런 개편을 하며 9년간 이어왔는데 이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