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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적은 현 제도의 추종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비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 콩도르세(1743~1794, 프랑스 철학자)
교육의 목적은 현 제도의 추종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비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 콩도르세(1743~1794, 프랑스 철학자)
피노키오가 아주 흥미로운 주제를 던져 주었기에 일단 여기에 짤막한 답장 형식으로 글을 올린다. 사실 여기서 가지 쳐 나가는 이야기 몇 개를 생각했는데 한창 논픽션 작성주간이라 고것들은 추후를 기약하자. 아, 그래 노키오 노키오 피노키오~ 관절의 투박함이 슬픈 여인이여. 먼저 네 질문은 대답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네가 청즉무어의 뜻을 모르고 나한테 물었을린 없고, 전에는 흘려듣던 글귀가 오만가지 갈래로 … Read more
시째냐? 악아, 어찌고 사냐. 염치가 참 미제 같다만, 급허게 한 백마넌만 부치야 쓰겄다. 요런 말 안헐라고 혔넌디, 요새 이빨이 영판 지랄 가터서 치과럴 댕기넌디, 웬수노무 쩐이 애초에 생각보담 불어나부렀다. 너도 어롤 거신디, 에미가 헐 수 읎어서 전활 들었다야. 정히 심에 부치면 어쩔 수 없고…… 선운사 어름 다정민박 집에 밤마실 나갔다가, 스카이라던가 공중파인가로 바둑돌 놓던 채널에 … Read more
예전에 지명 선배랑 칠성교를 건너 집으로 같이 간 적이 있었다. 형은 당시 사회대 다른과 여학생과 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얼마쯤 지난 후였다. 자연스레 그 이야기가 나왔나보다. 지명이 형이 체육대회 때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그 여학생이 먼저 다가왔다는 이야기. 그렇게 사귀게 되고, 얼마간 후에 스스로 왔던 아가씨가 스스로 떠나더란다. 형은 마지막으로 둘의 이런 대화를 들려줬다. “야, 뭐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