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소통

아무리 긴 영화나 소설도 한줄평으로 아무리 긴 인생도 한줄 묘비명으로 남는다. 750쪽짜리 벽돌책이지만 한 줄로 남긴다면 뭐라 해야할까? 그 한 줄을 찾기 위해 두번째 읽기 시작한 내면소통. 최종 한줄을 남기기 위해 밑줄 그은 문장들을 정리해본다. 마음근력을 키우면 정신건강 신체건강은 물론, ‘성취역량과 수행능력이 높아진다’. 특히, 책에서 ‘문제해결력’이 향상된다고 하니. 모든 사무직 로동자의 로동은 결국 특정한 문제를 … Read more

직무 간 경계가 사라지는 AI 시대, 로동자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

생성형 AI가 발달할수록 직무 간 경계가 허물어져 직무가 재정의되고 있다. 우리 회사도 마케터가 디자인을 하고 운영팀이 개발을 하는 사례가 계속 나온다. 이처럼 AI로 인해 직무 간 칸막이가 옅어지는 시대에는 어떤 능력이 가장 중요할까. 사원 개개인 차원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해졌다. GPT는 뻔한 말을 참 잘 해주는데. 근데 결국 그게 정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핵심은 ‘지속적으로 배우고 적응하는 … Read more

AI 도입의 두 허들, 업무 문화와 프로세스

만약 우리회사에 AI가 진짜 제대로 정착되었다면. 그 이후엔 우리회사의 노하우나 정착기 같은 걸 외부 행사에 나가거나 책으로 엮어 내서 알려줘도 전혀 관계 없다고 본다. 왜냐? 문서나 툴은 쉽게 도입할 수 있지만. AI 친화적인 구성원의 인식(=업무 문화), 업무 프로세스. 이 두가지는 쉽게 도입할 수 없기 때문. 마치 내가 수영복은 쉽게 살 수 있으나 수영 실력은 쉽게 … Read more

20년 전엔 염색, 지금은 문신

20년 전 내가 대학생 때는 머리 염색이 유행이었다. 주로 노란색 계열로 탈색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할 정도. 그냥 대학생의 특권 같은 느낌이랄까. 당시 ‘노랑머리’라는 제목의 영화도 사회 이슈가 될 정도. 노란 염색 자체가 당시 젊은 세대의 상징. 요즘 문신이 20년 전 대학생 염색과 동일한 건 아닐까 싶다. 인간이란게 원래 성인이 되고 내 몸을 내 맘대로 할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