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라는 개념을 알아서 망한다.

심현도 관장의 ‘초보자는 쓸데없이 000라는 개념을 알아서 망한다’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근신경계 피로니 근육의 회복시간 같은 것들. 자기 몸은 아직 기초 단계인데, 지식만 과도한 선행학습이 돼 아는게 되려 독이되는 상황. PTSD라는 단어도, 마치 밈처럼 일상에서 많이 쓰이면서 불필요한 부정적 효과를 낳는게 아닐까. 안티프래질을 다시 처음부터 펼쳐 보다가 아래 구절을 만났다. 언젠가 영국 정부에서 정책 … Read more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_굳이 정성들여 쓰는 악평

이 악평을, 이 분풀이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진짜 가족애 가족애가 주제인 것 같은데, 2시간 30분 가량의 러닝타임을 이 영화에 할애하느니. 진짜 피를 나눈 가족들과 수다 떠는게 이 영화 주제의식에도 걸맞다. 첫날 네이버영화 평점은 댓글알바? 영화 개봉 첫날인데 영화관 들어가기 전에는 관객 평점이 9점이 넘더라. 오후 5시 경 영화 보고 나서 확인해보니 약간 점수가 떨어져 9.0X점. … Read more

몸짱 공식 정리

친구와 카톡방에서 두서없이 이야기하다가, 현재 내 지식을 다시금 정리해봤다. 전제 운동 교과서, 의학 교과서에 실린. 마치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돈다’처럼 명백한 과학적 사실에 입각해 운동 방향을 잡자. 다만,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우니 부자를 몸짱에 비유해 보자.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주요 변인). 즉, 매달 월급이나 임대수익 같은 현금흐름이 높다면 갈수록 부자가 된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