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전략적 변곡점이란 구조, 사업방식, 경쟁 방식이 옛것에서 새것으로 전환되면서 힘의 균형이 이동할때를 가리킨다. 전략적 변곡점에 이르기 전에는 모든 것이 예전과 다를 바 없지만, 그것을 지나면 새로운 양상이 펼쳐진다. 곡선이 미묘하게나마 다른 방향으로 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예전으로 회귀하지 못하듯 말이다. – 68쪽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엔진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영화관에서 넷플릭스로, 방송국에서 유튜브로. 전략적 변곡점을 맞은 사례를 브레인스토밍하려면 끝없다. … Read more

개인의 자신감 + 조직의 안정감 = AI 혁신 문화 정착

“내부적으로 10~12명의 업무를 변경했다. 언젠가는 내 일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하는 일을 잘 해낸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내가 스스로의 일자리를 잃게 만든다 해도 그게 잘못된 일은 아니다. 의미 있는 일을 했고, 기여했다는 뜻이다. 회사에서도 다른 일을 찾아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버코위츠는 전했다. https://www.ciokorea.com/news/297295 구성원에게 저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주는 조직이어야 진짜 aI 혁신이 … Read more

한국의 소강남, 순천

인구 28만명전라남도 동부청사 소재지이자 전남 최대도시심지어 광주 전주를 이어 호남 넘버 쓰리 도시 산과 물이 고운 탓에 중국 강남과 비슷한 소강남으로 일컬어짐순천고는 90년대 판검사 임용률 전국 1위!서울 노원구에 순천시 출신이 가장 많이 거주 지역 청암대학교 웹툰 관련 학과 개설지역에서 웹툰 등 콘텐츠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기업 유치 한다고는 하는데… 웹툰도 고시처럼 어디 틀어박혀 하는 작업이 … Read more

엘리베이터 UI_’1층’ 버튼이 가장 커야하지 않나?

오늘 갑자기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며 든 생각. 회사 엘베 내부에는 지하1층부터 지상 18층까지, 목적지 버튼이 층별로 아주 반듯한 정사각형으로 만들어져. 두줄로 나열되어 있다. 근데,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누르는 건 1층이잖아? 그 다음은 지하1층일테고. 가장 적게 누르는건 아마 2층? UI측면에서는 1층 버튼이 가장 커야할텐데. 이런 식으로 설계된 엘리베이터를 거의 보지 못했다. 강남에 한 곳이 떠오르긴 하네. … Read more

제주살사축제 10주년, 8회차 참가자의 소회

일년에 한번. 20대와 30대 초반까지는 매년 여름 캐리비안 베이를 가며 ‘한 해 동안 내가 무탈하게 잘 살았구나’ 돌아보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언제부턴가 제주살사축제가 그 자리를 꿰찼다. 3일 내내 놀 수 있는 체력과 재력과 친구와 춤실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 제주살사에 첨 참석했던 게 2013년 제 2회 행사. 코로나가 끝나고 열린 제 10회 제주살사는 여러모로 가장 성대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