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전략적 변곡점이란 구조, 사업방식, 경쟁 방식이 옛것에서 새것으로 전환되면서 힘의 균형이 이동할때를 가리킨다.

전략적 변곡점에 이르기 전에는 모든 것이 예전과 다를 바 없지만, 그것을 지나면 새로운 양상이 펼쳐진다. 곡선이 미묘하게나마 다른 방향으로 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예전으로 회귀하지 못하듯 말이다.

– 68쪽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엔진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영화관에서 넷플릭스로, 방송국에서 유튜브로. 전략적 변곡점을 맞은 사례를 브레인스토밍하려면 끝없다.

하다못해 내 취미 생활도 마찬가지. 살사는 센슈얼 바차타가 코로나 때 인기를 끌면서 살사보다 더 큰 유행이 됐고. 역도는 크로스핏 유행 덕분에 극 마이너 취미에서 어느정도는 벗어나게 됐다.

변곡점이란 것을 볼 수 있는 식견이 있어야 하고. 정말 본 것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기존 방식을 버리는 결단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도 늘 하던 말이다. 새삼 경영의 대가한테서 다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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