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한다는 것(책, 업무의 신)

상사의 기대치를 뛰어넘는다.  이 짧은 문장에 포함된 세 단어 상사, 기대치, 뛰어넘는다에는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이 담겨 있습니다. 일을 잘하는 살마은 일을 처리하거나 보고할 때 자신이 아닌 상사를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광의적으로 보면 내가 처리한 일을 보고받는 사람이나 내가 한 일의 최종 수혜자인 고객을 의미할수도 있습니다. 상사나 고객이 가진 기대치는 일의 목적 및 결과와 직결됩니다. 일을 … Read more

구도, 인물, 이슈

선거 승리의 3요소로 구도, 인물, 이슈를 꼽는다. 여기에 조직을 더해 4요소가 되기도 하고. 구도는 구조, 환경, 역학관계다. 대구에서 한나라당이 뽑히고, 광주에서 민주당이 뽑히는 게 기본 구도. 이걸 인물로, 즉 개인기로 구도를 깨려 시도할 때가 있다. 대구에 출마하는 김부겸 같은 사람. 여기에 더해 선거 때마다 부는 어떤 바람. 그게 이슈. 북풍이니 총풍이니. 명칭 자체가 바람풍이다. 각 … Read more

컨버스와 골든구스, 아반떼와 C클래스

작년이었나. 옆에 별이 박힌 운동화가 컨버스의 새로운 모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골든구스라는 다른 고가 브랜드더라. 한 켤레 최소 40만원이란걸 알고 나니 길에서 골든구스 신은 사람 볼 때마다 이해가 안 가는 눈으로 쳐다보게 됐다. 저 사람은 5만원짜리 신발을 최소 40만원주고 사는 사람. 계속 이런 시선으로 쳐다 본 셈. 정가 기준으로 컨버스가 8만원쯤 하는데 골든구스는 60만원. 뭐 … Read more

역도 데드리프트와 파워리프팅 데드리프트의 차이

어느 종목이건 데드리프트의 개념은 동일하다. 데드포인트, 즉 바닥에 있는 바벨을 들어올리는 것. 다만, 이 동작을 어떤 목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역도식, 보디빌딩식, 파워리프팅식으로 나뉠 뿐. 그간 역도식 데드리프트와 그 외 데드리프트의 차이점이 궁금했는데. 오늘 역도 수업에서 기본 내용을 배워 정리해둔다. 1. 목적 – 역도: 높은 중량을 머리위로 들어올리기 위한 세컨드 풀 동작이 필요한데, 이 세컨드 풀 … Read more

워런버핏 라이브

40개 이상 기업에 투자하면서도 좋은 실적을 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평생 8~10개 기업이면 충분하며 심지어 1개 기업으로도 좋은 실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몇개의 기업을 담느냐는, 애초에 투자 방법론에서 갈리는 항목이긴하나. 전업투자자가 아닌 이상 수십개를 펼쳐놓고 관리하는 것보단 확실한 소수에 집중하는게 성공확률이나 리소스 대비 효용이 높지 않을까.  마치 대학에 들어가 평생 밥벌이할 분야를 선정하는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