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시월의 마지막 밤이잖아
어떤 철 지난 유행가는 지금 들으면 소리가 싸구려 느낌이 나고 유치하게 들리기도 하는데
반면 또 어떤 옛 노래는 최신곡은 주지 못하는 아련함을 주지
이용의 ‘잊혀진 계절’ 을 들어보자
시월의 마지막 밤이라……
출처는 네이버 카페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시월이면 생각나는 노래.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의 가사입니다.
1982년, MBC 최고 인기상,KBS 가요대상 작사 부문상,
그저 친한 사이라 생각을 했는데
얼마 뒤 그녀는 취한 그를 집에가는 버스에 태워 주었습니다.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 그는 그녀가 있던 곳을 향해 내달렸고
‘아, 나는 왜 그렇게 못난 모습으로 말했을까 .’
그날이 그녀와의 마지막 날이었고
그렇습니다. 실제 그날은 9월이었지만
자, 그럼 이용의 < 잊혀진 계절 >을 함께 들어보실까요?
1982년 가요대상이라니! 나 태어나던 해구만… 그 해 10월의 마지막 날에…… 난 석달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