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감수성이 풍부한 시간대에 저도 시 하나 올립나이다 … 2010년 08월 08일 / 1. 책과 콘텐츠 외롭다고 말해도 부끄럽지 않고 보고 싶다고 말해도 부담되지 않고 바닷처럼 웃는 그대가 좋습니다. 만나면 가슴설레고 헤어지면 자꾸 그립고 바라만 봐도 기쁘고 생각만으로 행복해 가슴속에 품고 싶은 사람 바로 그대입니다. -안국환 시집 ‘사랑은 한 걸음 천천히 오는 것 中’- 요즘 제 싸이에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꽤 좋네요 요즘운기 무슨 일있냐며 소근소근 ㅋㅋㅋㅋ 형님의 평을 한번 들어 볼게요
노회찬의 진심 2019년 05월 01일 / 1. 책과 콘텐츠 인상 깊은 구절에 짤막하게 인상평을 적었다가 지운다. 아직은 옮겨만 적어 둔다. 곱씹다 언젠가 인상평을 더해도 될 날 오겠지. ————————————— (하루는…
허영만의 부자사전 2016년 10월 22일 / 1. 책과 콘텐츠 부자사전 1ㆍ2 세트 (전2권) 저자 : 허영만 정가 : 19600원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 2005. 04. 25 ISBN :…
혐오의 미러링 2016년 12월 20일 / 1. 책과 콘텐츠 혐오의 미러링 (혐오의 시대와 메갈리아 신드롬 바로보기) 저자 : 박가분 정가 : 12800원 (할인가 : 11520원)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간일…
등푸른 2010년 08월 08일 / 오후 12:30 시 선정에 있어서야 무슨 할 말이 있겠어~ 다만, 내가 요즘 좋아하는 건 단순한 표현과 단순한 표현이 만나 놀라운 비유가 탄생되는거!예를 들어 기형도 시인의 ‘그해 늦봄 아버지는 유리병 속에서 알약이 쏟아지듯 힘 없이 쓰러지셨다’나 류시화 시인의 ‘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 하늘에 올라갔다 별에 부딪혀 난 상처라고 했다’ 같은 거.이런 표현에는 어려운 말이 하나도 없는데 무슨 화학작용을 일으키는지 대단히 인상적이거든. 아, 뭐 다 필요없고 당신도 연애하셔야지? 답글
시 선정에 있어서야 무슨 할 말이 있겠어~
다만, 내가 요즘 좋아하는 건 단순한 표현과 단순한 표현이 만나 놀라운 비유가 탄생되는거!
예를 들어 기형도 시인의 ‘그해 늦봄 아버지는 유리병 속에서 알약이 쏟아지듯 힘 없이 쓰러지셨다’나 류시화 시인의 ‘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 하늘에 올라갔다 별에 부딪혀 난 상처라고 했다’ 같은 거.
이런 표현에는 어려운 말이 하나도 없는데 무슨 화학작용을 일으키는지 대단히 인상적이거든.
아, 뭐 다 필요없고 당신도 연애하셔야지?
그러게요 ㅎㅎ
형 근데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깨어있는 연습장이
많이 자고 있어요 ㅋㅋㅋ
응, 뭐 바쁘다면 바쁜 나날~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야 글이 나오는 거 아니겠니?
요즘은 요것저것 정리 좀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