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달, 첫 주를 여는 시] 1월 2007-01-01 2009년 07월 28일 / 99. 회상 —————————————————–1월이 색깔이라면아마도 흰색일 게다.아직 채색되지 않은신(神)의 캔버스,산도 희고 강물도 희고꿈꾸는 짐승 같은내 영혼의 이마도 희고, 1월이 음악이라면속삭이는 저음일 게다.아직 트이지…
[태안반도 자원봉사] 러브크루저, 검은기적을 보여줍시다! 2007-12-18 2009년 07월 29일 / 99. 회상 서해가 온통 난리입니다. 사람이 저지른 일입니다. 사람이 수습해야 합니다. 매서운 날씨, 바닷 바람, 기름 악취, 휘발성 화학 찌꺼기들…… 호흡기가 안…
겨울의 추위가 매서운 건 2011년 11월 27일 / 99. 회상 겨울의 추위가 매서운 건 살이 아니라 맘이 시릴때 겨울의 문턱에서 누구를 기다리다 살이 아니라 맘이 파랗게 기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