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신문방송학과 임시운영위 결과 2007-03-17

월 16일 정오 사회대 202호에서 있었던 임시운영위 결과 입니다.

참석자 : 회장, 남자부회장, 여자부회장, 각 학년 대표(2학년은 부과대가 대리참석), 총무부장, 국제교류단장, 연대사업부장

* 투표권은 학생회장이 지명한 참석인 총무부장, 국제교류단장, 연대사업부장을 제외한 7인에게만 부여

논의안건 : 외국인 학생 학생회비 납부액 할인

표결 결과 : 찬성 1, 반대 6 으로 안건 부결

논의 요약
– 찬성측은 외국인 학생이 유학 와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감안해주고 한국 학생들이 한국을 배우러 온 친구를 끌어안는 차원에서 배려라 생각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반대측은 형평성과 대원칙에서 어긋날 필요는 없으며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면 그 개인적인 사정에 국한해서 유연성을 발휘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었습니다.

표결 결과만 본다면 1대 6으로 한 쪽 의견이 압도 하는 듯 하지만 찬반 모두 외국학생에게 어느 정도 배려가 있어야 하며 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공통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찬반이 서로 양 극단에 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편에 서 있으면서도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형세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표결 결과와는 상관없이 외국학생 대우에 대한 논의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학생들을 끌어안는 사실상의 첫걸음입니다.

아가의 걸음마처럼 미숙하고 위태로워 보이겠지만 끈기 있게 한 발자국씩 내 딛는다면 신방의 5년, 10년 후 외국 학생들과 함께 하는 걸음걸이는 경쾌한 소년의 걸음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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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논의 안건이 정리되고 학생회비 규정에 대해 논의하다 3학년 대표 강승태 학우가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논의안건: 학생회비 미납자에 대한 차등안

표결결과: 찬성 7, 반대 0 으로 가결

논의 요약

– 개강총회에서 학생회비 인상안과 덧붙여 설명했던 학생회비 미납자에 대한 차등안도 운영위에서 논의한 후 공문화 시킬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강승태 학우의 발언으로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

학생회비 사용에 ‘무임승차는 없다’ 라는 총무부장의 회비 운용지침에 모두들 공감한 안건입니다.


이상으로 3월 16일 정오에 열렸던 신문방송학과 임시운영위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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