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의 강력 캠페인 시즌 1.
– 과방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신방
상황별 대처법 1번은 군대/ 2번은 과방 경우에 따라 변동가능
1. 과방에 드러누워 있는 이 대처법
1) 의자로 내려 찍는다
2) 과방이란 공동의 공간에서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니 일어 나는게 어떨까? 피곤하다면 뒤쪽 벤치에 누워 잠시 잠을 청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2. 소파위에 신발 신은 채 발을 올리는 이 대처법
1) 발목을 잘라 버리겠다고 위협
2) 청소하기 어려운 천으로 된 의자에 먼지를 묻히면 결국 신방인들이 불쾌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는 거잖니. 신발은 벗는게 좋을 것 같은데
3. 과방 한 쪽에선 큰 소리로 TV를, 반대쪽에선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 놨을 때 대처법
1) 컴퓨터 스피커를 뽑아서 TV 브라운관에 집어 던진다.
2) 얘들아, PC방에서도 헤드폰을 쓰는 세상인데 스테레오 소음 안에선 숨을 곳도 없지 않니. 누군가에겐 즐거움을 주는 소리가 다른 이에겐 소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4. 과방 책상에 엉덩이를 걸쳐서 기대앉은 이 대처법
1) 바닥으로 들어 메친다
2) 책상 다리가 삐걱거려서 한 쪽에서 기대거나 올라타면 얼마 안 돼 고장 날 것 같네, 책상 말고 의자에 앉는게 어떨까?
5. 인사 안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후배 대처법
1) 거침없이 싸대기
2) 아무개야, 난 __학번 누구라고 해, 혹시 이름 잊어 버리면 스물셋에 아직 여자 친구를 못 사겨본 선배라고 하면 다 알거야. 다음에 만나면 인사하고 지내자~
6. 과방에서 의자 빼서 앉아 놓고는 일 보고 몸만 빠져 나가는 이 대처법
1) -몸, 책상, 의자- 세 개를 용접 시켜 삼위일체로 만들어 버린다.
2) 개인 공부방이 아니니 사용하고 난 흔적을 남기지 않는게 매너가 아닌가 싶어, 의자 집어넣고 책상에 어질러 놓았던 개인 물품은 사물함에 넣어 두는게 어떨까?
7. 컴퓨터 쓰고 안 끄는이, 프린터 쓰고 돈 안 넣는 이
1) 영창
2) 개인의 높은 도덕 수준이 이뤄지지 않고선 자율적인 운영이 어렵단다. 의무를 저 버리고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
Season 2 coming soon……
박준희 | 핵심은 배려
그것이 부족한 공간에서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요 |
2007-09-26 17:16:1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