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만 적용되는 대화의 원칙 2. ‘쉽고, 재밌게’ 아니면 듣기나 할 것

동호회 활동을 하면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다른 일을 하고 다른 학교를 졸업했고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


당연히 동호회 일을 빼고서는 각자 관심사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이렇듯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나의 상식이 너에겐 생소한 지식‘일 수 있단 걸 생각해야 합니다.


내 관심 분야를 말하고 싶다면, 쉽고 재밌게!

그렇게 못할거면 그냥 상대 이야기를 듣기나 할 것!

이것이 요즘 저의 대화원칙 2. 입니다.


쉽고 재밌는게 제일 좋지만, 쉽지 않으면 재미라도 있던지, 재미는 없어도 술술 이해되게 쉽기나 해야지요.

안 그러면 잘난 척하는 사람이나 재미없는 사람이 되겠지요.

으윽!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지식을 잘게 씹어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고요, 

재미없게 말하는 건 말할 때 여유가 없어서지요.


이도 저도 못하겠으면 상대 이야기에 경청합시다.

그 시간동안 내 지식은 소화가 되고요, 여유도 조금씩 생겨나겠지요.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