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트레이닝] 아침 수영 두 달 째. 접영 시작

자유형, 배영, 평영 모두 자유롭지 않지만 일단 할 줄은 안다는 이유인지 바로 접영 반으로 올라갔다.

지난달 결석 3일, 이번달 결석 목표 이틀!

지난달 최저 몸무게 72킬로 대. 이번달 목표 몸무게 74킬로 대 안착!

“[2017년 9월 트레이닝] 아침 수영 두 달 째. 접영 시작”에 대한 15개의 생각

  1. 1일 금 [73.6] 이제 73킬로 대는 어느정도 방어하게 됐다.
    <아침수영> 자유형 팔꺾기 시작.
    ㄴ 팔이 물살을 완전히 밀어낸 후, 수면에 올라온 다음에 팔을 꺾는다
    ㄴ 어깨를 이용해 돌리고, 팔꿈치 밑 부분인 하박은 힘을 푼다
    ㄴ 팔만 꺾는게 아니라 몸을 뒤집고 어깨근육을 회전시켜 능동적으로 꺾어야 함
    배영
    ㄴ 팔을 쉬지않고 풍차돌리듯 교대로 저을 것

  2. 4일 월 [74.4] 아침수영은 빼먹음. 전 날 술을 입에 대는 순간 아침 수영은 끝 ㅠ.ㅠ….
    <스쿼트> 105킬로 8회. 부상 위험과 심리적 부담이 큰 고중량 갱신보다 100킬로 20회(슈퍼스쿼트) 쪽으로 가자.
    <덤벨 프레스>
    <턱걸이+딥스> 이제 턱걸이는 한 번에 8회까지 무리없고, 딥스도 8~10회까지 가능.

    1. 6일 수 [74.4] 의식적으로 먹어댔더니 이제 다시 74킬로 대 안착
      <아침수영>
      접영: 드디어 접영 첫 진도. 웨이브 한 번에 발차기 두 번. 도무지 감을 못 잡고 있음. 골반을 접으라는데… 책이나 영상보고 일단 이론부터 익혀얄 듯.
      ————————
      저녁 헬스 <73.8> 아침 보다 저녁에 600그램이 빠지다니…
      <스쿼트> 80킬로 15회. 100킬로 7회
      <스탠딩 덤벨 오버헤드 프레스> 15킬로 5회. 어깨는 역시 작은 근육이라 중량 높이기 쉽지 않네

      1. 8일 금 [74.3] 어제 양꼬치 회식 덕분인가. 74킬로 가뿐하게 유지
        <아침수영>
        접영: 접영 지진아 상태 지속. 허리/골반을 접으라는데. 내가 나를 볼 수 없으니… 다만 내가 느끼기엔 처음보다 미세하게 발전한 것 같아 기분이 좋음. 아침 수영을 다니면 매일 하루 만치 발전하는 느낌.

  3. 11일 월 [74.4] 체중은 이제 최저선은 완전히 회복. 일단 9월에는 75까지 돌아가자!
    <아침수영> 비오는 글루미 먼데이라 결석. 이번달 결석 바우처 2회 모두 소진함.
    —–저녁헬스—–
    <스쿼트> 105킬로 7회. 100킬로 꽂고 적어도 10회, 맥스 20회까지 도달하는 걸 목표로 지속 운동 중
    <턱걸이+딥스> 5세트.

    1. 13일 수 [75.4] 놀랍게도 저녁 라면 덕분인지 때문인지 75킬로까지 한 번에 올랐다.
      <아침수영> 결석! 결석 바우처 2회 다 쓰고 초과해 3회째 결석. 사유는… ‘너무너무 피곤한 것 같다’고 뇌가 나를 속임.
      ——–저녁헬스—— 아침에 수영을 안 가면 저녁에 헬스라도 가서 죄사함 받아야는 듯
      <스쿼트> 105킬로 8회. 10회 채우는 것도 쉽지는 않네. 이틀전보다는 1회 늘었지만
      <덤벨 프레스>
      <스탠딩 오버헤드 덤벨프레스>

      1. 14일 목 [75.8] 계속 놀랍게도, 체중이 계속 증가중
        <벤치프레스> 80킬로 5회
        <머신 해머 덤벨프레스> 140킬로 2회. 130킬로 7회
        <케이블 프레스다운>
        <케이블 컬>

  4. 18일 월 [75.3] 체중은 계속 75대를 유지하는데, 몸에 안 좋은 라면류를 자주 먹어서인지 뾰루지 부작용이… 완급조절이 필요한 듯
    아침수영 결석. 벌써 4회 연속. 점점 나태해지기 시작했단 방증. 한달 반을 못 가는구나.
    ——저녁 헬스——-
    <스쿼트> 105킬로 10회. 드디어 10회 채웠다. 이제 14회 18회 20회까지!
    <턱걸이+딥스> 누적 턱걸이 32회.
    <서서 덤벨프레스> 35파운드 4회.

    1. 19일 화 [75.5] 마이프로틴 주문 건이 결국 소실된 걸로 파악돼서 재배송 해 준단다. 71.9까지 떨어져서 주문했다 라면 먹고 다시 75로 회복되었네
      <벤치프레스> 90킬로 3회
      <머신 해머 벤치프레스> 150킬로 3회
      <덤벨 벤치프레스>

      1. 22일 금 [73.9] 저녁에 술 먹고 아침에 재니 여지없이 73까지 내려가네
        <아침수영> 접영계의 지진아가 되어서 몹시 힘든 아침.
        ㄴ 웨이브를 여러번 줄 생각말고 크으으게 한 버어어언!
        ㄴ 1.머리 2.어깨 3.가슴 으로 찬찬히 밀고 간다고 생각해야함

  5. 25일 월 [75.1] 체중 안정화!
    <스쿼트> 105킬로 11회. 저번 10회에서 딱 1회 더 나아갔다. 휴우~ 어쨌든 누적 20회까지 궈궈!
    <덤벨프레스>
    <머신 체스트 프레스> 90킬로(머신 최대 중량) 5회
    <서서 머리위로 덤벨 올리기, 이걸 영어로 하면 스탠딩 오버헤드 덤벨 프레스>

    1. 26일 화 [74.9]
      <데드리프트> 105킬로 리프팅. 어어어엄청 오랫만에 데드리프트. 역시 사람 없을때 해야 해.
      <턱걸이+딥스> 누적 턱걸이 31회. 딥스는 이제 어지간하면 1회 8개 이상. 턱걸이는 6개 이상.
      <케이블 프레스다운 + 케이블컬 > 4세트

      1. 27일 수 [75.3]
        <스쿼트> 105킬로 8회. 격일제로는 하체가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구만. 12회까지 가야 기록 경신인데…
        <덤벨 체스트 프레스>
        <벤치프레스> 90킬로 3회. 최근 들어 최대 중량!!
        <해머 프레스> 160킬로 2회.

        1. 30일 토 [74.7] 이명박 747 공약 진짜 이름 잘 지은 듯. 체중계 올라가서 74.7킬로일때마다 mb 생각남
          <데드리프트> 130킬로 리프팅. 몇번 세게 내려놓으니 바로 코치가 와서 바닥에 스펀지 깔아줌. 이 헬스장도 데드리프트 하긴 참 어려운 곳….
          <턱걸이+딥스> 4세트
          어제 술을 진탕 마신 후 운동을 해서 그런가, 운동하면서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그런가. 절대적인 운동량은 그리 많지 않은데 왜 이리 순간적인 피곤이 몰려 오는지.

  6. 8월에 비해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지만 9월도 절반이나 운동을 나갔다. 9월 말에 수영 땡땡이와 함께 페이스가 늦춰지긴했지만, 다잡아서 시월 십일월까지 가면 충분히 기존 최대 중량 기록 갱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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