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것과 가만히 있는 것

기다린다는 것은 능동적 행위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어떤 사건을 준비하며 응축하는 것. 
그렇게 모으는 시간이지 흘려 보내는 게 아니다. 
 
이게 니체의 다이너마이트.
지금 내 일상도, 흘려 보내는게 아니라 기다리는 시간이길. 어떤 사건을 기대하며.
 
‘나는 나를 기다린다’
 
– 벙커1 팟캐스트, ‘니체의 다이너마이트’를 여러번 돌려 들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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