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구매하는 것이지만, 스타일은 소유하는 것이다.”
김홍기 씨 책에서 인용된 ‘에드나 울먼 체이스’ 문장은 이렇지만. 팟캐스트에서 육성으로 들은 아래 표현이 되려 더 와닿는다.
“패션은 구매할 수 있지만, 스타일은 소유하는 것이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간극.
인풋과 아웃풋 사이, 그 사람 고유의 소화 과정. 거기서 각자 스타일이 나온다.
일도 춤도 옷도. 살 수 있는 건 재료 뿐. 결국 어떻게 숙성시키냐에 따라 스타일이 갈린다.
어떤 소화기관을 갖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