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성공한 추억팔이

공급자 입장에서, 내가 소비자에게 주는 건 가치, 소비자가 내게 지불하는 건 가격이다. 슬램덩크는 관람객에게 영화비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한 성공한 추억팔이 상품이더라.

주변에 슬램덩크에 너무 열광하는 친구 몇몇이 있어, 반발심리 때문에 뭐 별거 있냐 싶었는데. 이런 나조차 울컥할 수 밖에 없더구만. 원작자가 직접 제작한 힘인지. 티비에서 보던 그 축축 늘어지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이 아니더라.

추억이건 뭐건 파는 게 나쁜게 아니다. 가격 보다 못한 가치를 주는 게 문제지.

같은 날, 다른 해

  1. 2014 9년 전

    • 그런 적…

      회사 책장에서 만난 책. 전부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를 전부 비우고 그 자리에 다른 누구를 채울 수 있을까. 그런 적 있었나... 그럴 수 있…

      7. 일상

    • 월급쟁이 이전에, 직업인의 사명이 있는가.

      - 시마과장을 그린 작가의 다른 작품, 라스트 뉴스 중에서 샐러리맨 이전에 저널리스트 샐러리맨 이전에 의사 샐러리맨 이전에 금융인 샐러리맨 이전에 IT인 근로계약…

      7. 일상

  2. 2007 16년 전

    • 아! 정말 보람차다!

      어제 두 개 오늘은 세 개!!! 이히~~ 형광등 오늘까지 해서 다섯개나 갈아 끼웠어! 어둡고 깜빡이던 공간을 놀랍게도 밝게 채우다니! 형광등 갈아 끼우는 일 만큼…

      99.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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