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나온 한국인 저자의 AI 책 중 가장 낫다,’박태웅의 AI강의’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고 그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수하고 싶을 때, 배운 걸 그대로 복사하듯 전달할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각자의 경험을 가진 1만 개의 신경망이 있고, 그중 누구라도 자신이 배운 것을 모두와 측시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는 마치 1만 명의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이 무언가를 배우면 우리 모두가 그것을 이는 것과 같습니다.

– 제프리 힌턴

AI 서적에서, 20년 전 신방과 개론 시간에 만난 미디어계 위인을 다시 만날 줄이야.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가 여기서 다시 언급된다. ‘미디어가 곧 메시지다’. 그때는 뭔 소린가 싶었고. 또 그동안 피상적으로 이해해왔는데. 여기서 만나니 한겹 더 이해한 느낌.

미디어에 담긴 콘텐츠도 메시지지만, 실은 그보다 더 강렬한 메시지는 미디어의 형식 그 자체다. 즉, 미디어 자체가 메시지다.

과거부터 시작하면, 무성영화 사회 -> 유성영화 사회 -> TV 사회 -> 그리고 현재의 유튜브와 틱톡 사회(사회에 인간을 대입해도 된다)까지 이르게 된다. 미디어 자체가 그 사회를 설명하는 중요한 키이고 메시지다.

이제 AI가 미디어가 된다면? 폭발적인 생산력과 초개인화. 그곳은 어떤 사회일까. 거기 사는 인간은 어떤 유형일까. 쉬이 가늠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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