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 뭐뭐뭐를 뛰어넘었다’는 식의 기사는 많이 접했을테고, 이로 인해 대중의 냉소적인 시각도 있을 것.
정확히 말하면, ‘AI가 해당 직무 풀 프로세스 중 특정 구간은 사람을 뛰어넘었다’라고 해야겠지. 근대화도 분업에서 왔듯, AI가 몰고 올 4차 산업혁명도 일단 분업에서 시작한다.
이걸 당장 내 일에 대입하면.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 중, 계속 내가 할 일과 AI에게 시킬 일을 분담하는데서 시작해야하고. 점차 내 일을 AI한테 덜어주고 나는 전에 못했던 일로 확장하거나, 더 고차원적으로 가치를 만드는 무언가를 찾아야겠지.
의사를 뛰어넘었다, 화가를 뛰어넘었다. 이런 류의 기사를 이제 계속 만나게 될텐데. 당장 내 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내 일의 어떤 부분을 AI에게 떼주지. 이걸 계속 궁리해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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