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성인 8천원, 찜질방 없음.
규모는 150석 정도.
특이점
원통에 찜질방이 하나 더 있는것 같은데, 사우나는 여기가 유일.
특이하게, 탕의 사우나 위에 복층 형태 수면실이 있다.
건식과 습식 사우나의 뜨거운 열기가 복층 수면실을 데워주는지. 사람이 없는 금요일 오전 9시에 갔는데도 바닥이 뜨끈. 천장이 높은걸 이용해 목욕탕 안에 복층 수면실을 만든 건 처음본다.
근데 탕을 나오면 수면실이 또 있다. 아마 예전에 휴가나오거나 외박 군인 들이 많이 자고 가는 장소였나 보다.
원통의 경제처럼 낡고 오래되어 어느 순간 멈춘 것 같은 설비들. 하지만 깔끔하다.
평일 오전 목욕은 이래서 좋다. 주인조차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한 컷.
네이버지도로 평점 보다가, 누군가 창의적인 후기를 남겨서 캡쳐.
사우나 주차장에서 서식하는 고양이. 중성화도 했고 사람 손을 타서 다가가도 느긋하다.
사우나 앞 오거리. 이 날 하늘이 게임그래픽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