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은 전기차가 필수입니다.

놀란 감독도 놀란, 성남스텔라. 테넷의 모태가 된 도시. 성남 시민은 전기차가 필수 입니다.(갑자기 이번 포스팅만 존댓말이네) 언덕길이 많은 지역에서 차량 운행시 운전자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왜냐? 언덕길 주행, 특히 언덕길에서 섰다가 출발할 경우 강력한 토크가 필요한데 이게 차에게도 사람에게도 피로하기 때문입니다. 뻐킹 퇴출 되어야 할 내연기관은 최대토크가 저 RPM 구간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 말인즉슨, 악셀을 … Read more

‘동작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보조금’ – 진행과정 중간 보고

지원금 신청 후 입금까지 2~3주 소요 전기차 구매하는 동작구 주민 선착순 100명에게 지원금 80만원을 주는 정책. 지난 글에 이거 신청한다고 했는데.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지난 주말 서류를 다 갖춰 고이 포장 후, GS25 편의점 택배로 주관부서인 동작구 환경과로 부쳤고. GS25앱에서 제대로 도착했음을 확인했다. 문제는… 저건 서류 문서가 담긴 택배가 잘 도착했다는 소리고. 내 신청이 제대로 … Read more

무선 휴대폰 발열기_아이오닉5 옵션 사용기

아이오닉5에는 스마트폰 무선발열기 옵션이 있다. 한 30분 충전하면 겨울에 차에서 내려서도 휴대폰을 손난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옵션이다. 여기다 첨단 전기차답게,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팟캐스트를 들어도 ‘충전량이 떨어지지 않게 방어하는’ 부가 옵션도 있다. 아마 급속 충전의 스펙이 좀 딸리나본데. 이건 내가 타본 모든 무선충전 옵션의 한계더라. 더 높은 급의 무선충전 넣어주는거 원가 차이 얼마 안 … Read more

구매기 7. 전기차로 나랏돈 받기, 아직 끝이 아니다. 동작구청 세금까지 발라먹자. ‘동작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계획

뭔 포스팅 제목이 이렇게 기냐. 에반게리온의 신인류 프로젝트도 아니고. 이건 진짜 전기차 동호회에서도 아는 사람만 타먹는 지원금인데. 서울 소수의 구 단위 지자체는 구 예산으로 전기차 지원금이 나온다. 동작구도 그중 한 곳. 이것도 매년 줄어들고 있긴 한데. 2024년에도 버젓이 1대당 80만원, 선착순 100대를 지원하고 있다. 단, 구민들이 보물찾기 상품처럼 지원금을 타내는 기쁨을 주려는지. 찾기가 아주 어렵게 … Read more

보현산 자연휴양림_스냅사진

호랑이 왜 일케 외로워보이냐… 앞으로 와서 표정을 보니, 얼빵한 표정이 오히려 나쁘지 않은 삶일지도? 이제 자연휴양림 안에도 색깔 유도선이 칠해진다. 한 도로공사 직원(이 맞았나?)의 작은 날개짓이 전국 도로 곳곳을 바꿔 놓았다. 전면 투과율 70% 파나픽셀UB로 전면 틴팅한 아이오닉의 하단부, 84kw 배터리 밑을 통과하려는 고양이 여기 사는 애들은 전부 한 배에서 나온 형제자매인 듯. 흰검에 얼굴 … Read more

이건 아직 거울이 더 낫지 않나? 디지털센터미러_아이오닉5 옵션 사용기

디지털 사이드 미러로 한껏 들떴다가, 디지털센터미러를 써보는 순간 차분해져 버린다. 확실히 노안이 오긴 왔나보다.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번걸아 볼때, 눈이 초점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즉, 정면을 주시하다 뒤쪽 상황을 체크하려고 디지털센터미러를 보는 순간. 눈이 추점을 맞추려고 요동치는 느낌. 반면 그냥 거울로 된 룸미러 모드로 바꾸면 그냥저냥 괜찮거든. 디지털 화면과 거울 화면의 정확히 어떤 차이가 … Read more

아직도 거울 사이드 미러 사용하는 흑우 업재?_디지털사이드미러 _아이오닉5 옵션 사용기

아이오닉5 시승기 찍은 유튜버 열에 아홉은 비추천하고, 반대로 동호회 카페에서 실사용자 열에 아홉은 추천하는 옵션이 디지털사이드미러다. 한 이틀 주행해보니, 결과적으로 추천. 중기적으론 디지털사이드미러가 대세가 되고. 더 장기적으론 아예 미러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세상이 오지 않겠나. 유튜버들 리뷰 보면 거리감이 안 느껴진다고 하는데. 난 거의 타서 한 10분 지나니 적응되던데. 하도 거리감 안 느껴진다는 리뷰를 봐서, 오히려 … Read more

구매기6. 전기차 하이패스 반값 신청기

전기차는 2024년 연말까지(과연 올해도 혜택이 연장될지…), 하이패스 반값 할인이 적용된다. 하지만 조선땅의 혜택이 무릇 그렇듯. 그냥 앉아있다고 나오지 않는다. 전국에 있는 하이패스 사업소에 가서, 직접 신청을 해야한다. 나는 서울 톨게이트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하이패스 센터에 가서 했다. 서울 사람들은 대개 여기서 하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미리 과정을 검색해봤더니, 가급적 사무실 바로 앞에 차를 세우라고 하던데. … Read more

구매기5. 선팅, 틴팅. 굳이 필요한가?

사문화된 투과율 70% 자동차의 앞면창유리(승용자동차의 경우 뒷면창유리 포함) 및 운전자좌석 좌우의 창유리 또는 창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70퍼센트 이상이어야 한다(자동차안전기준 제94조 제2항). – 출처 : 썬팅에 관한 두 개의 법과 모순, 그리고 지켜지지 않는 현실_한국일보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2410140000195 한국에 사문화된 여러 법이 있을텐데, 그 중 하나가 틴팅에 관한 법률이다. 분명 나 국민학교 시절엔 교통경찰들이 빡세게 단속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그냥 죽은 … Read more

구매기4. 현대카드로 결제부터 탁송까지

M포인트는 싫지만 세이브 오토는 하고 싶어 M포인트는 그냥 인플레이션 된 뻥 혜택일 뿐이다. 다른 카드 포인트 1점은 한화 1원이랑 매칭되는데. M포인트는 지 혼자 약 35% 디버프된다. 심지어 M포인트 포인트 몰에 가봤자 최저가로 살 수 있는 것도 없고, 판매 물품 제약이 있는 건 너무 당연. 뭐든 M포인트로 준다고 하면 일단 거절하는게 옳다. M3, M2 두루 써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