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는 낮게, 발레는 높게
살사를 잘 추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 마치 다리가 땅에 뿌리 박힌 것 같은 느낌의 스텝을 밟는다. 누군가는 이를 낮은 무게중심이라고 표현하던데. GPT와 대화를 통해 그럴 듯한 답을 찾았다. 살사는 빠르게 걷는 장르의 춤이므로 무게 중심을 낮게 가져가는게 유리하다. 무게 중심을 지면에 가깝게 유지함으로써 골반을 더 유연하게 쓸 수 있고, 스텝의 안정성은 높아지고 제어하기는 쉬워진다. … Read more
생활인이 배우고 경험하는 예술과 기술
살사를 잘 추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 마치 다리가 땅에 뿌리 박힌 것 같은 느낌의 스텝을 밟는다. 누군가는 이를 낮은 무게중심이라고 표현하던데. GPT와 대화를 통해 그럴 듯한 답을 찾았다. 살사는 빠르게 걷는 장르의 춤이므로 무게 중심을 낮게 가져가는게 유리하다. 무게 중심을 지면에 가깝게 유지함으로써 골반을 더 유연하게 쓸 수 있고, 스텝의 안정성은 높아지고 제어하기는 쉬워진다. … Read more
예정에 없던, 그리 관심 두지 않고 운동하는 맘으로 들렀던 강턴에서. 지지 따냐의 아주 짤막한, 1분 남짓한 샤인과 소셜 데모를 본 느낌. ‘이들에 비하면 내 춤은 자폐 아닌가.’ 스스로 자, 닫을 폐. 파트너를 향하지 않고 나를 향해 안으로 닫혀있는 춤을 추는 게 아닌가! 반면 지지와 타냐는 서로를 향해 춤을 추더라. 샤인을 할 때는 자기 몸 밖으로 … Read more
어떤 취미 건 몇개월에서 1년 쯤 즐기면 안목이 생긴다. 처음엔 누가 잘하는지 헷갈리지만. 여러 춤이 데이터로 입력되면서 춤의 우열을 가리는 선구안이 생기는 것. 그런데, 잘 추는 사람과 못 추는 사람을 가릴 수는 있다지만. 잘 추는 사람의 춤이 어떤 점에서 뛰어난 건지. 그 요소까지 발라낼 수 있을까? 마치 대회 심사 배점표 같이, 춤의 질은 1번 항목 … Read more
살사 동호회에서 포스터 제작을 위해 이미지 클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제 이것도 인공지능이 해결해준다. 아래 1번 그림은 제주살사페스티벌 배경으로 쓰거나, 최소한 시안 작업에 활용하기에 충분한 퀄리티 아닌가. 저걸 바로 수정하는 기능도 제공해 주니. 이제 인공지능이 취미생활에도 영향을 주는구만.
오픈AI에게 물어보면 8,9할은 그럴듯한 하나마나한 말이었다가(하나마나하지만 자연스럽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지만), 1,2할에 해당하는 헉 할 만한 내용에 놀라게된다. “나 살사 10년 췄는데, 더 잘 추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에, “새로운 파트너와 춰라, 새 파트너랑 추면 너의 커넥션과 리드 팔로우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을거다”라고 답하는 문장을 보고 놀랐다. 모든 짝춤이 그렇겠지만, 살사도 리드하는 사람과 팔로우하는 사람 간의 연결(커넥션)이 … Read more
2010년에 잠깐 했다가, 2012년에 다시 시작해 총 10여년을 한 때는 깊이, 또 한 때는 설렁설렁 즐기며 라틴댄스 동호인으로 지냈다. 짧지 않은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썼다. 어느 분야건 이정도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다면 나름의 소회나 동호인에게 남길 콘텐츠가 있지 않을까. 나 스스로 돌아보는 맘으로 카테고리를 열었다. 그래도 카테고리를 시작하는 글이니, 개념 정의에 대한 내용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