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의 맞춤법 검사기 vs. AI 맞춤법 로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12851?sid=102  “스스로 학습하는 AI와 비교하면 사람이 연구해 규칙을 만들고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며 “언젠가 밀려나겠지만, 앞으로 10년은 더 업데이트하며 AI와 경쟁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간 맞춤법 서비스를 운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만, 앞으로 10년은 커녕 과연 1년에서 2년 정도라도 더 AI와 경쟁할 수 있을런지? AI와 경쟁하는게 아니라 AI 로직을 학습시키는 방법으로 선회해야지 않을까. 이미 오랜기간 잘 해 … Read more

AI는 이미 와 있다.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3년 후 마케터 30%는 AI가 대체한다”는 뉴스레터를 보고 든 생각. 참 답답하다. 당장 올해 마케터의 업무 30%를 대체해야 할 판에. “미래는 이미 와있다.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이미 편집증적으로 AI에 집착하는 조직과 느슨한 조직은 같은 시기를 살고 있는 게 아니다. AI는 이미 와 있다. 다만 나머지 70%에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지금 편집증적으로 집착하는 … Read more

AI시대엔, 매니저가 아니라 메이커

전에는 팀원을 관리하는 매니징이 전문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점차 매니징 자체가 필요없는 1인 팀이나 1인 기업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네. 물론 조직 내 사람 간의 조율은 앞으로도 항시 일부분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예 소멸하진 않겠지만. 직무로서 중간 관리자의 종말이 오고 있달까. 매니저가 아니라 메이커가 되어야겠다. https://www.mk.co.kr/news/world/10886071한 IT업체 대표는 “종전에는 S급, A급, B급 인력 모두 필요했지만 이제는 … Read more

AI로 가는 길에 만나는 ‘소음과 정보’

주식 시장에는 워낙 많은 소식들이 떠돈다. 그 중 대다수는 추후 돌아보면 천하에 쓸모 없거나 오히려 투자에 해가 되는 소음에 불과하고. 일부만 유의미한 정보다. AI로 가는 이 길에도 각종 소식이 넘쳐난다. 그리고 역시 대부분이 소음이다. 오픈AI 대표가 경질되는거나, 구글 제미나이 성능이 기대보다 별로라는 등은 내 기준에선 모두 소음이다. 좋은 가십일수는 있으나, AI 시대로 가는 방향이나 속도에 … Read more

검색 vs. 생성

‘아직 GPT 검색보다 그냥 검색이 더 나은게 많지 않냐. GPT는 가끔 오답을 주기도 하는데 검증하기 어렵다. 검색이면 여러개 결과 중에서 내가 몇개 확인해 보고 선택할 수 있는데.’ 오늘 아침 경제 팟캐스트 진행자 둘이서 GPT 사용 후기를 나누며 하는 말이다. GPT의 UI가 검색창과 흡사하긴 하나 GPT의 작업은 생성이고, 이 둘의 차이를 알아야 더 잘 쓸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