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적…

회사 책장에서 만난 책. 전부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나를 전부 비우고 그 자리에 다른 누구를 채울 수 있을까. 그런 적 있었나… 그럴 수 있을까…

조정래의 아리랑, 아리랑 후렴구처럼 반복되는 생각

책 제목 : 아리랑 저자 : 조정래정가 : 141600원 (할인가 : 77830원)출판사 : 해냄출판사출간일 : 2011. 11. 05 덜 읽은 책이지만, 12권짜리 장편이다 보니 다 읽고나서는 몇 자 끄적이지 못할 것 같아 9권쯤 들어가며 흔적을 남겨둔다. 일제 시대 전체를 아라리오 고개 넘듯 주욱 밟아가는 이 소설은, 친일과 반일 인물과 사건이 숱하게 반복/대비된다. 과연 그 시대 사람들은 … Read more

핵심은 ‘감동’입니다….

핵심은 ‘감동’입니다.어떤 사업이든 행사든 상대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어설프게 손대고, 이정도면 우린 할 만큼 했다는 식으론 신방에겐 물론이고 우리 스스로도 속이는 일이 됩니다.나이 마흔 하나인 선배님한테서 스물여섯 청년이 속으로 크게 얻어맞은것 같았습니다. – 학생회 시절, 졸업 페스티벌을 앞두고 요즘 내가 하는 일련의 작은 행사들은 핵심을 잊지 않고 있나?이번엔 스물여섯 청년에게, 어물쩡 서른셋이 된 장정이 … Read more

동호회에서 살사 강습에 대한 토론이 가능한가?

강사는 신이 아니다.  인간이 하는 강습은 당연히 불완전하며, 이를 개선해 나가려면 외부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춤을 익힐 때 우리는 모두 거울을 본다. 내 모습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을. 강사의 강습 내용은 강습생이라는 거울에 비친다. 그렇다면 강사는 왜 자신의 강습 거울인 강습생의 의견을 직면하지 못하는가. 강습생은 왜 강사에게 직언하기 어려운가. 현재까지 궁리해본 이유는 다음 두가지. 1.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