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감동’입니다.
어떤 사업이든 행사든 상대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어설프게 손대고, 이정도면 우린 할 만큼 했다는 식으론 신방에겐 물론이고 우리 스스로도 속이는 일이 됩니다.
나이 마흔 하나인 선배님한테서 스물여섯 청년이 속으로 크게 얻어맞은것 같았습니다.
– 학생회 시절, 졸업 페스티벌을 앞두고
요즘 내가 하는 일련의 작은 행사들은 핵심을 잊지 않고 있나?
이번엔 스물여섯 청년에게, 어물쩡 서른셋이 된 장정이 얻어 맞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