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차 vs. 전기차. 뭐가 더 경제적일까.

소비자는 ‘같은 급’에서 모델을 놓고 비교한다. 소나타는 K5랑 가격 비교를 하지, 그렌저나 G80이랑 비교하진 않는 것. 보통 ‘같은 급’이면 전기차가 더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이게 사실이기도 하다. 아이오닉5는 투싼, 아이오닉6는 소나타. 이게 소비자의 인식이다. 그런데 투싼은 3천5백인데 아이오닉5는 4천 5백. 소나타는 3천인데 아이오닉6는 역시 4천 5백. 소비자 머릿속에선 전기차 가격표가 얼추 1~2천 더 비싸다. … Read more

굽어가는 등_내 몸을 객관적으로 바라 보기

다들 서로 잘 나거나 잘 나야만 버틸 수 있는 자의식 과잉 시대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자기객관화/메타인지라는 개념도 유행처럼 번졌다. 자산, 학력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객관화 뿐 아니라. 내가 항상 달고 움직이지만 정작 인식하고 바라볼 일은 잘 없는 몸도 객관화가 필요하다.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알지’라는 상투적인 대사가 떠오르는데, 정작 내 등은 … Read more

강화도 삼남 피크닉, 중정이 있는 한옥 카페

고양이 삼남매가 있어 삼남 피크닉이란 글이 있기에 속았는데. 그냥 이 동네 이름이 삼남이더라. 이 곳 삼남매 고양이는 여기 세들어 살긴 하는데, 낯선 방문객에게 곁을 주는 애들은 아니다. 100년 된 한옥 고택을 카페로 적절히 잘 개편한 공간. 날 좋을때 중정이 최고 명당 아닐까 싶네. 여느 관광지 카페에서 볼 수 있는, 한켠에 마련된 미니 팝업 스토어. 작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