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의 맞춤법 검사기 vs. AI 맞춤법 로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12851?sid=102  “스스로 학습하는 AI와 비교하면 사람이 연구해 규칙을 만들고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며 “언젠가 밀려나겠지만, 앞으로 10년은 더 업데이트하며 AI와 경쟁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간 맞춤법 서비스를 운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만, 앞으로 10년은 커녕 과연 1년에서 2년 정도라도 더 AI와 경쟁할 수 있을런지? AI와 경쟁하는게 아니라 AI 로직을 학습시키는 방법으로 선회해야지 않을까. 이미 오랜기간 잘 해 … Read more

AI는 이미 와 있다.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3년 후 마케터 30%는 AI가 대체한다”는 뉴스레터를 보고 든 생각. 참 답답하다. 당장 올해 마케터의 업무 30%를 대체해야 할 판에. “미래는 이미 와있다.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이미 편집증적으로 AI에 집착하는 조직과 느슨한 조직은 같은 시기를 살고 있는 게 아니다. AI는 이미 와 있다. 다만 나머지 70%에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지금 편집증적으로 집착하는 … Read more

살사학 원론_목차

대학교 들어가면 1학년 1학기에 ‘000의 이해’, ‘000학 원론’ 같은 자기 전공 이름이 달린 책을 사게 된다. 해당 학문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요소를 학술적으로 검증해서 정리해둔게 입문서인데. 살사도 만약 학술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면 저런 이름의 책이 생기지 않을까. 살사를 잘 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얼추 20개 내외이고, 이걸 잘 이해하고 몸에 체화하면 잘 출 수 밖에 … Read more

짐박스 보라매 vs. 짐인더하우스2

도보 5분 거리, 329m 떨어져있는 두 헬스장. 근데 짐인더하우스2는 저기가 입구가 아닌디… 건물 뒤편으로만 들어갈 수 있어 동선이 좀 복잡하다. 건물은 진입이 편해야하는데. 건물주의 판단인지… 저기 건물 입구에 원래 있던 작은 통로를 막고 상가로 활용하려나 본데. 심정은 이해하겠으나 결국 통로로 두는게 저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길일텐데… 나라도 선뜻 통로 면적 만큼의 임대소득을 포기하기는 어려울 듯. … Read more

당신의 덕질은?

덕질을 키워드로 모인 스터디 첫 모임 뒤풀이에서, ‘당신의 덕질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근데 그 자리에서 다른 분들 이야길 들어보니. 남들처럼 깊고 강렬하게 좋아한 대상은 없다는 생각이 드는겨. 굳이 꼽자면 중학교 시절 PC게임에 미친듯 빠지긴 했는데. 그때 당시 내 친구들은 다 그랬던걸 보면 그냥 중학교때 수학 배운다 정도의 너무 뻔한 이야기인 것 같고. 그래서 ‘강렬하게 좋아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