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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죄도 아니라고 봐요. 당신을 좋아한 나도. 거절해 준 당신도 누구든 상대의 허락없이 좋아하게 되는 일이 생기잖아요. 그러니 이해해줘야 해요. 그것 때문에 누가 날 귀찮게 해도. 다음에 내가 다른 사람을 귀찮게 할 수도 있으니 – 양념게장님의 612번째 팬
누구의 죄도 아니라고 봐요. 당신을 좋아한 나도. 거절해 준 당신도 누구든 상대의 허락없이 좋아하게 되는 일이 생기잖아요. 그러니 이해해줘야 해요. 그것 때문에 누가 날 귀찮게 해도. 다음에 내가 다른 사람을 귀찮게 할 수도 있으니 – 양념게장님의 612번째 팬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도발적인 제목에 붉은 원색 표지까지! 읽고 싶었는데 도서관엔 늘 대출중이고 사기에는 만만찮은 가격결국 만나야 할 책은 만나게 되는 것인지 구가 동생한테서 빌려오면서 2회독을 하게 됐다.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 ‘마더 테레사; 자비를 팔다’ 순으로 읽어나갔고, 반론을 들어보기 위해 기독교 신자들의 책 몇 권도 읽어봤다. 참, … Read more
맙소사! 옳음과 틀림 남자와 여자 있다와 없다 위와 아래 절대적 한 쌍인 줄 알았던 짝들이 깨져 나갈때의 통쾌함 심지어 틀리지도 않았다니! 이런 표현은 사고의 유연함에서 나오는 유쾌함이 아닐까?
“심지어 틀리지도 않았다” 실수에서 교훈을 배울 수도 없는 쓸모없는 가설을 가리켜 –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