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는 자 무너지고, 여는 자 일어선다.

휴대용 저장매체는 디스켓-> CD-> DVD 순으로 발전해 왔는데 DVD 다음 표준 저장매체를 놓고 소니 진영과 도시바 진영간의 대결이 지난 6년간 펼쳐졌다. 도시바의 ‘HD DVD’와 소니의 ‘블루레이 디스크’ 각 매체의 기술적인 장단점은 생략! 경제신문에 난 기사를 일부 발췌해 보자 전문가들은 “도시바의 패인은 특허 수입에 몰입한 나머지 다른 가전업체들을 끌어들이는 데 실패했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미국의 대형 영화사들을 … Read more

홍보의 오해, 스파이, 조금 쓰림…

네, 기획과 홍보팀 핵심요원 박준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좀 씁쓸한 일이 있어서요. 누가 씁쓸하게 만든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좀 더 엄격하게 말하면 제 일처리가 미숙하기 때문이죠. 요즘 기획과 대외협력 홍보팀 화두는 로스쿨에서 등록금 협상으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2월 20일에 기성회 이사회가 있는데 총학생회에서 본관에 찾아 온다고 하더군요. 대외 홍보담당 선생님이 말하길, ‘제작년쯤에 학생들이 등록금 투쟁 … Read more

내 그대가 그리워 허공에 못질을 한다 못이 들어가지 않는다 내 그대가 그리워 물 위에 못질을 한다 못이 들어가지 않는다 – 정호승  ‘못’ ———————————————— 내 그대가 그리워 허공에 삽질을 한다 삽이 떠지지를 않는다 내 그대가 그리워 바닥에 헤딩을 한다 바닥이 물러나질 않는다 내 그대가 그리워 시멘트에 씨를 뿌렸다 싹이 돋아나질 않는다 내 그대가 그리워 …… 이제 그 … Read more

술 한 편, 시 한 잔

엊그제는 노동을 하고 맞는 값진 휴일이라 새로운 시들이 있나 싶어 영풍문고엘 갔었지. 맘에 드는 시집이 있는데 가격이 7000원이더라. 아아~ 정말 숱하게 고민을 했지… 오오오오~ 사고 싶은데 도서관에서 빌리면 되는데 소장하고 싶기도 하고&$#&*&(^%^#$$@! 결국 소비는 절제가 미덕이라 되뇌이며 서점을 나왔지, 그리고 도서관에 갔더니 동네 친구를 만났네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자 했지 시원하게 내 몫으로 딱 … Read more

교수님들 장인, 장모로 모시겠습니다! 그 때의 패기!

작년, 아니 이제 제작년이 된 12월 학생회장 당선되고 첨으로 교수님들께 정식으로 인사드릴 기회가 있었다. 바로 고3 들의 수시모집 면접 날! 오전부터 시작된 면접이 오후 5시쯤 되어서야 모두 끝났다. 마지막 학생까지 배웅해 주고 면접실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교수님들께 말씀드렸지. ‘안녕하십니까! 내년 학생회장을 맡게 된 02학번 박 준 희 입니다! 학생들한테 연애하는 마음으로 학생회장 한다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