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기행] 5. 꽃이 일상 소비품인 곳 캐나다

캐나다, 껌 사듯 꽃을 사는 나라일까? 한국의 대형 마트나 대형 슈퍼에서 계산대 근처나 뒤편엔 주로 뭐가 놓여있을까? 일단 떠오르는건 인터넷이나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호객 테이블이다.  계산대 주변은 마트를 드나드는 소비자가 반드시 거쳐가는 노다지 땅인 셈인데, 캐나다는 여기에 각종 꽃다발이나 화분을 상품으로 놓는 게 예사다. 비유가 마땅친 않지만 한국의 마트 계산대 근처의 껌이나 음료처럼, 사람들이 마트를 … Read more

[가나다 기행] 4. 책으로 만나 본 캐나다_’캐나다’ 등 관련서적

드디어 내일 출동이다. 그 전에 띄엄띄엄 읽어두었던 캐나다 관련 책에 대한 짤막한 감상을 남겨 둔다. ‘캐나다’ 책 소개 링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05131 책 제목이 그냥 캐나다다! 이 자신감. 선천적인 내향성. 충성심. 직장과 특정한 집단의 일원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 미국인과 캐나다인 사이에서 나타나는 가장 현저한 차이점 중 하나는 미국인은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개인을 중요시하는 반면, 캐나다인은 자신들을 집단 내의 … Read more

인천 쉐라톤 호텔, 중산층 놀이 소감

가 본 호텔이 몇 없긴 하지만, 개중 가장 좋았다. 물론 좋았다는 표현은 지불 가격 대비 효용이 높았다는 뜻. 역시 ‘가성비’는 시대의 화두! 어차피 쉐라톤 호텔 사진이야 인터넷에 차고 넘치니, 나까지 차별화되지 않은 사진으로 디지털 쓰레기를 늘릴 필요는 없어 보여, 투숙 소감만 기록해 본다. – 수영장 ㄴ 19m 길이에 3레인이라고 소개하지만, 실제로 줄은 하나만 쳐져 있어서 … Read more

[가나다 기행] 3. eTA를 작성하며 미리 만나본 캐나다

캐나다 여행을 위해선 전산으로 여행 허가서(eTA)를 발급 받아야 한다. 해당 페이지 링크 http://www.cic.gc.ca/english/visit/eta-start.asp 한국으로 치자면 출입국 관리 사무소 홈피라고 해야할까? 여튼 공공기관 홈페이지인데 액티브X를 안 깔아도 된다는게 신기했다. 심지어 마지막에 카드 결제할 때도 어떤 플러그인도 깔지 않았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최종 카드 결제 페이지에서 비번을 틀렸더니 그간 작업한 내용이 다 날아가 첫 페이지부터 시작해야 … Read more

[가나다 기행] 2. 책으로 만나 본 캐나다_한번쯤 꿈꾸는 천국 캐나다

‘아는 만큼 보인다’ 그 말 그대로 더 많이 보고 오기 위해 캐나다 여행 전 책으로 ‘미리 옅보는’ 중이다. 주말에 도서관에서 ‘캐나다’로 검색해 나오는 십여권 조금 넘는 책들을 뒤적여 보는 중.  어느 나라도 체제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언어, 즉 영어였다. 캐나다의 모국어는 영어이기 때문에 바로 그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민자 본인 스스로가 원천적인 문제를 가지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