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인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2016 한국인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KOTRA 전 세계 주재원이 취재한 세계의 지금 그리고 기회)

2016 한국인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KOTRA 전 세계 주재원이 취재한 세계의 지금 그리고 기회)

  • 저자 : KOTRA
  • 정가 : 20000원 (할인가 : 18000원)
  • 출판사 : 알키
  • 출간일 : 2015. 11. 05
  • ISBN : 8952775112 9788952775115
  • 요약 : 『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는 그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생생한 정보들을 12가지 트렌드로 분류하여 담은 책이다. 주재원들이 직접 각 나라의 시장에서 뜨고 지는 상품을 접하며 그 나라 소비자들과 호흡하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세계의 지금을 정확하고 생생하게 소개한다.

    편견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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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코인이 한동안 시끌하다 요즘 잠잠하다.

기존 화폐 체계를 완전히 대체하는 혁명적인 비트코인 보다는, 점진적 혁신에 해당하는 전자결제나 모바일페이 등이 자리를 잡아가지 않을까.

혁신이 쌓여 어느 순간 혁명을 일으킬지, 반대로 혁신이 혁명의 여지를 없앨지는 지켜봐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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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촌의 자생적 온라인 채널 운영에 있어 가장 큰 허들은 ‘교육된 인력’ 정착이 어렵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

중년 이상의 기성세대를 교육 시키는 일은 몹시 힘들고 효율도 떨어진다.(장기적 관점에선 당연히 해야겠지만)

결국 어느정도 중단기적 성과를 내고, 장기적인 제도 정착까지 이어가려면 다리 역할을 해 줄 빠릿빠릿한 인력이 상주해야 하는데, 이게 재래시장이나 농어촌에선 힘든 것.

그런 면에서 알리바바의 정책은 배울점이 있지 않나.

도시내 경쟁, 취업난, 조기퇴직 등으로 농촌 생활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지자체나 11번가 같은 곳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 볼 수 있지 않을까?(단발적으로는 정부나 기업에서 해 왔던 캠페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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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엑스로 원성을 사긴 했지만, 한국처럼 전자상거래 하기 좋은 나라가 없을 듯하다.

일본의 후불 결제 체계인 ‘다이비끼’를 처음 들었을때 생경했었는데, ‘COD(캐시 온 딜리버리)’라 통칭되는 후불 결제는 되려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결제 방식 아닌가 한다.

미얀마는 일본 다이비끼와는 달리 마치 구매시점광고(POP광고)처럼 판매원이 다른 제품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니, 재밌는 프로모션이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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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상이 중국의 청년 실업 해소에 일조한 것은 맞지만, 일종의 다단계 형태 판매에서 오는 단점들도 고스란히 안고 있다고 한다.

웨이상들이 단순히 유통 단계를 늘려 마진만 축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적절한 큐레이션이나 신상품 발굴, 피드백 수집 등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한 활동이 뒤따라야 몇년 후에도 건전한 직업으로 건재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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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순수 중국 자본이 아닌 일본+중동 등의 외세 자본이라 공산당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말도 있던데, 이처럼 중국 내수 경제를 위해 통큰 정책들을 시행해나가고 있으니 마냥 아니꼬운 시선을 보낼 수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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