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12월 트레이닝] 75kg 회복

2012년 1월 3일 체성분 측정 결과

몸은 거짓말을 모른다.

근육이 줄었다.

1월의 목표는 75kg으로 회복

“[11년 12월 트레이닝] 75kg 회복”에 대한 6개의 생각

  1. 3일 화 [73.4] 새마을에서 시그마로, 옮긴 헬스장에서 운동한 첫 날. 한 마디로 약해졌음을 느낌.
    턱걸이 5회+팔굽혀펴기 20회
    턱걸이 6회+팔굽혀펴기 21회
    턱걸이 4회+팔굽혀펴기 10회 – 3세트에서는 현격히 근력이 약해지는데 좀 더 휴식시간을 갖고 횟수를 맞춰 주는게 좋았을까?
    벤치프레스 40킬로 2세트. 첨에는 40킬로라서 그냥 가슴 근육이나 좀 풀어줘야겠다 싶었는데 웬걸! 이 무게가 지금 내가 완전히 컨트롤할 수 있는 거의 최대치에 가까웠다.

    1. 5일 목 [74.2]
      데드리프트 3세트. 20킬로 15회/ 60킬로 6회/ 70킬로 3회. 여긴 새마을 헬스장보다 빈 바가 더 무거운 듯 @.@
      벤치프레스 3세트. 20킬로 20회/ 40킬로 9회/ 60킬로 3회. 그래도 이틀 전보단 컨트롤 할 수 있는 중량이 늘었다.

  2. 12일 목 [74.5] 난 꾸준히 한다고 했는디 벌써 운동한지 일주일 지났어 @.@
    턱걸이 5회 + 디클라인 푸샵 20회 * 3세트
    벤치프레스 5세트. 60킬로 꽂고는 완전 가동 범위로 못 움직이겠어. 아직 갈 길이 멀다.
    간만에 쇠를 드니 각 부위마다 다음날 반응이 오는구나

  3. 17일 화 [74.5]
    턱걸이+디클라인 푸샵 2세트
    데드리프트 3세트 80킬로 꽂고 제한적 가동범위로 3회
    벤치프레스 3세트. 60킬로 꽂으니 역시 제한적 범위에서 3회

    1. 18일 수 [74.5]
      스쿼트 10킬로 바에 40킬로 꽂고 20회, 15회, 15회 총 3세트. 내 몸이 완전히 쭈구려 앉는 스쿼트를 하기엔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신체 구조상 안 맞는 듯. 깊이 앉으면 절로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옴. 다만 ‘남자는 힘이다’를 보면 무릎에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으니 부상에만 신경 쓰면 될 것.
      이너 사이 머신 3세트. 이거는 잠자던 사타구니 근육을 깨우는 운동

  4. 30일 월 [75.6] 무게는 늘었으나 인바디보다 정확한 눈바디, 눈대중으로 봤을때 근육 선명도가 확연히 떨어졌다. 이는 곧 비계가 늘고 있단 소리.
    턱걸이+ 딥습+ 딥스 머신에서 행잉 레그레이즈 * 3세트
    로우머신 3세트
    다시 딥스 3세트
    * 딥스를 할때 다리를 꼬아서 뒤로 보내면 오르락 내리락 할때 몸이 그네처럼 흔들리는게 문제였다. 트레이너가 지켜보더니 간단하게 해법을 줬다. 엉덩이를 뒤로 빼면 저절로 상체가 안정적으로 굽혀지고 삼두보다 가슴에 자극이 가는 것.
    지금까지 방식도 틀린 것은 아니었으나 주로 삼두에 자극이 가는 방식이었다.
    운동법을 배우는데도 끝이 없는 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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