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트레이닝] 수영 두달째, 존경하는 인물은 사오정

땅에서 힘쓰는 것과는 완연히 다른 이 고통 @.@

석달 하기로 했으니 두 달만 더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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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순살 치킨이 되어가는 나…

“[2014년 9월 트레이닝] 수영 두달째, 존경하는 인물은 사오정”에 대한 7개의 생각

  1. 2일 화 [76.9] 휴가 기간동안 운동을 안 했더만 미약하나마 체중이 줄었구만
    ======수영=======
    신규반에서 초급반으로 올라간 날. 드디어 성인풀에서 수업 시작!
    사이드킥은 정말 여지없이 잠영이 된다. 몸에 힘을 빼라는데…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육지에서 백킬로씩 들어올리던 온 몸의 근육이 추가 되어 나를 바닥으로 가라앉히누나…

  2. 11일 목 [77.9] 내 생에서 훈련병 시절 수십일을 빼고는 가장 뚱뚱한 시기.
    ==========수영=========
    추석 연휴라 한참을 빼먹고 다시 시작한 수영, 어머나! 조금이나마 물과 친해진줄 알았더만, 기가 역류하는 듯한 이 피로는 여전하다.
    아직도 뭍에서 힘쓰는 것처럼 용쓰는 게 분명함.

  3. 15일 월 [77.9] 석달만에 측정한 체지방. 사회생활 하면서 찍은 최대치의 몸무게, 최대치의 체지방임.
    수영과 연휴로 2주 이상 웨이트를 안 했더만, 그 여파도 있겠고 몸도 약하게 부들부들해서 오늘은 턱걸이와 딥스 조금만 하고 퇴근.
    생각보다도 더 순살치킨화가 되고 있다. 강도를 높이지 못하면 빈도라도 높일 것! 현재 주 1회 -> 주2회 이상으로.

    1. 18일 [78.05] 드디어 78을 찍는 날이 오는구나. 그리도 78킬로를 원했으나 지금의 몸매는 아니었는데
      ——-수영———
      자유형과 배영 발차기
      이제 배영 손젓기까지, 그나마 나아지고 있고, 그나마 저번보다는 덜 힘이 든다는 게 위안.

  4. 23일 [77.8] 소폭 감량되었구나. 역시 주말 동안엔 빠지는 듯.
    <턱걸이+딥스> 5세트 정도?
    근력운동은 이번달 들어 겨우 2번째니…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려면 처음부터 시동거는 수밖에

    1. 25일 목 [77.8] 이 체중에서 안정기
      ======수영=======
      오늘은 접영 배움. 허어… 골반이 유연해야 한다는데… 예상 외로 접영은 나와 맞지 않는건가?

  5. ———-9월 운동 결산————-
    수영 4일, 헬스 2일. 맙소사.
    수영은 주 3회, 총 4주니까 최대 12회까지 갈 수 있는데, 겨우 4일… 헬스장은 마찬가지로 겨우 이틀.
    아무리 추석 연휴가 끼었다고는 해도… 어제부터 편도가 붓는 증상이 단순 바이러스 때문만은 아닌겨. 몸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나는 경고음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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