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문제풀이집

대략 10년쯤 전인가. 뉴욕타임스가 발간한 뭔 보고서가 국내 주류 언론에서 엄청 화제였던적이 있다. 지금으로치면, ‘언론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화두였던건데. 그거 따라한다고 조중동에서 나름 많은 시도를 했었다. 조중동 데스크와 경영진은 당연히 NYT를 벤치마킹하려 했지 쿠팡이나 아마존을 따라하려 생각한 적이 없지 않을까.

‘스타트업은 문제를 해결하는 집단’이라는 정의가 인상깊다. 조금 더 첨언하자면, ‘기존에는 문제가 되지 않던 것도 문제화해 해결하는 집단’이 되지 않을까.

전자책 서비스인데, 책을 잘 안 읽는 사람이 주력 고객이라니, 이건 몰랐네. 어떤 형태건 무조건 차별화는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건 유효한 차별화인듯.

사업 아이템이란건 결과다. 시장에 소비자들에게 이런 문제가 있는데, 해결하려면 이걸 해야 해. 이런 구도에서 결과적으로 필요한 무언가가 바로 아이템이다. 그 아이템으로 문제 풀이가 잘 안 된다면 피벗이 필요한 것.

책 제목은 상당히 잘못된 듯. 판매 증진을 위해 출판사가 밀었을 것 같은 제목인데. 너무 신세대 재테크 서적 느낌이랄까.

밀레니얼 슈퍼리치 · 저자 하선영 · 출판 비에이블 · 발매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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