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에는 스마트폰 무선발열기 옵션이 있다. 한 30분 충전하면 겨울에 차에서 내려서도 휴대폰을 손난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옵션이다.
여기다 첨단 전기차답게,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팟캐스트를 들어도 ‘충전량이 떨어지지 않게 방어하는’ 부가 옵션도 있다.
아마 급속 충전의 스펙이 좀 딸리나본데. 이건 내가 타본 모든 무선충전 옵션의 한계더라. 더 높은 급의 무선충전 넣어주는거 원가 차이 얼마 안 날텐데.
마치 차량용 스피커 몇천원짜리 쓰면서 극한의 원가 절감하는 거랑 같은 개념일까.
있으면 없는 것 보다 좋긴 한데. 돈값을 하냐라고 하면 절레절레. 수족냉증 있으신 분들에겐 유용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