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민체육센터_보컬트레이닝 수업 5주차 : 새로운 한 곡

2024년 10월 12일 by 등푸른

수업내용

  • 새로운 곡을 선정
    • 이번에는 좀 더 느리고, 리듬감이 빠진곡으로 선정키로 함
    • 빠르거나 리드미컬하면, 음절 하나하나 명확히 발음하는 연습이 어렵기 때문
  • MR에 맞춰 불러보고 피드백 -> 다시 개선해서 불러보고

주요 피드백

  • 문제점 1. 발음과 발성
    • 발음: 한 글자씩 명확히 하지 않고 연이어 소리내며 발음을 뭉갠다. 입 모양이 거의 안 바뀜
    • 발성: 갇힌 소리, 위로 띄우는 소리가 아니라 바닥에 내리꽂는 소리가 난다.
    • 개선방법
      • 1. 원래 곡의 절반 속도로 천천히 부르며, 한 글자 한 글자를 명확히 발음하는 연습
      • 2. 발음할때 입 속의 공간을 일부러 더 크게 만든다고 생각하자. 입 안에 공간이 있어야 명확하고 풍부한 발음이 된다.
      • GPT 조언
        • 입 속의 공간 확대
        • 하품하는 느낌: 노래할 때 하품하듯이 입 안의 공간을 넓게 유지합니다.
        • 입천장 올리기: 입천장을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발성하면 소리가 위로 띄워집니다.
        • 턱의 긴장 풀기: 턱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이완시킵니다.
        • 미소를 띠고 부르기: 미소를 띠면 턱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입안 공간이 확보되어 소리가 더욱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 문제점 2. 곡의 전개에 따른 강약 조절
    • 높은 음을 맞추기 위해 크고 세게 부르는 게 습관이 되어있음. 도입부에서는 높은 음이라도 세게 부르는 게 아니라 힘을 빼고 부를 수 있어야함
    • 개선방법 : ‘공기반 소리반’을 적용할 수 있어야함. 힘을 빼고 고음을 내는 연습이 필요하고, 이때 공기를 절반 넣어준다.

후기

발음 측면에서 명확히 한글자씩 발음하지 않고 연달아 말하면서 발음을 흐리는 경향

발성 측면에서 풍부한 소리가 아니라, 갇혀서 직선으로 내리 꽂는 경향

이 둘 다 노래할때 뿐 만 아니라, 평소 나의 말할때 경향과 일치하는 건 물론이고. 지금까지 내 삶의 태도와도 같지 않나?

결국 삶의 태도대로 말하고 노래한다.

이제 직시했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선명히, 공간을 만들고, 공기를 섞고, 부드러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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