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아직은 순진하련다.

새마을금고연합회 논문 12편과 1년치 관련기사를 프린터해서 참 연구 많이 했다. A4 용지로 1천 장쯤 되는 분량일거다. 면접은, 그것도 최종 면접은 합격과 불합격의 원인을 가늠할 수 없는 법. 그러나 또 차후를 위해 복기해 보자.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다. 아직 새마을금고연합회는 노조 문제를 옹호해서는 안 되는 곳이다. 면접관이 묻더라고 “쌍용차의 노조파업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내가 대답했지 … Read more

No Subject (guest)

전쟁의 최초의 희생자는 진실이다. – 종국작가 필립 나이틀리, 강준만 ‘한국대중매체사’ 339쪽 재인용 6.25 당시 특파원들은 미군 홍보부서가 제공하는 지도만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제공받아서 언론매체에 보도한 그림은 거짓과  반 정도의 진실, 그리고 상당한 왜곡의 믹스였다나…

No Subject (guest)

복권은 보수주의자들이 지지하는 유일한 세금이고 진보주의자들이 받아들이는 유일한 역진세이다 – 윌리엄 새파이어, 데이비드 G 마이어스 ‘직관의 두얼굴’ 339쪽에서 인용 복권이 아주 수월한 조세 충당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복권을 더 많이 구매하는 것이 결국 역진세와 같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참고로 역진세는 소득이 적은 사람에게 더 많은 세금이 부과되는 걸 말한다. 반대말은 누진세.

신해철의 쾌변독설

“우리가 입을 것 못 입고 먹을 것 못 먹고 너희들을 기르는데다가 우리 인생을 희생했다고 하잖아요. 자식들이 입지 말라고 얘기한 적 없고 먹지 말라고 얘기한 적 없거든요. 자기가 좋아서 한 거잖아요 그게 사실이라고 쳐도 그게 사실이라면 자기 좋아서 한 것을 가지고 아래세대들에게 그것을 인정해 달라고 외치는 순간 모든 게 끝나는 거구요 점잖게 앉아 받아먹는 수밖에 없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