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thoughts on “[13년 6월 트레이닝] 내 일생 최대의 돼지 모드”

  1. 1일 토 [76] 다시 77로 밀어 올려야 해!
    <스쿼트> 120킬로 4회. 이제 고중량에서 깊이 내려앉는데 익숙해지기 시작!
    헬스 번개라 강유한테 벤치, 데드, 스쿼트 조금씩 설명해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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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4일 화 [77.7] 맙소사! 근 10년 동안 이런 체중을 기록한 적이 있었나?! 체중은 느는데 들어올리는 중량은 줄었다면, 근돼가 아닌 그냥 돼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방증
    <벤치프레스> 90킬로 3회, 확실히 뒤로 갔다. 90킬로도 완전히 못 내려가
    <데드리프트> 130킬로. 엉덩이를 좀 더 내리고 다리로 든다고 생각하니 확실히 다른느낌. 뽑아드는 건 대략 140까지고 가능할듯. 하지만 130에서도 정자세는 무너진다.
    <해머 벤치프레스> 130킬로 5회. 이것도 150까지 들어올렸는데, 맘 같지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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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토 [77.1]
      <스쿼트> 130킬로, 120킬로까지는 깊게 앉을 수 있는 정도
      <벤치프레스> 90킬로 3회, 100킬로의 벽은 높다 @.@
      <데드리프트> 130킬로 리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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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1일 화 [77.4] 이제 77킬로대에 안착한 듯
    <벤치프레스> 95킬로 3회, 아직 100킬로에 닿을 정도가 못 됨. 절주하고 한 2주 몰아붙여야 하나?
    ——–다시 생각해보니 이날 데드 안 했음… 집중을 안 하는 걸까 관성에 빠진 걸까? 하지도 않은 데드의 기억을 날조해 기입하다니——-<데드리프트> 130킬로 1회, 데드리프트는 파워리프팅 방식으로 오직 한 번 들어 올리는데 초점을 맞춰 운동하는게 더 재밌는 듯
    <밀리터리프레스> 실제로 내가 한 건 밀프. 이상하게, 고작 50킬로 2회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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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수 [77.5]
      <스쿼트> 140킬로 3회, 100~110까지는 풀스쿼트 가능. 150까지 찍은 다음엔 100으로 20회에 도전해야지
      <행잉 니 레이즈> 3회 이상 하기도 힘드네.
      사실 스쿼트하고 나니까 정말 아드레날린이 솟는지 다른 운동할 힘이 팡팡 도는데, 너무 일찍 정리했나 싶기도 해.
      스쿼트 한 날 팔이나 어깨 하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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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목 [78.2]!!!!
        곤피곤피해서 운동 안하고 사우나만 하고 나와서 체중을 쟀더니……
        이렇게 꿈만 같은 체중이!!!
        대체 뭐지? 그만큼 활동이 없었나? 아니면 식혜 2리터 마신게 컸나?
        어떻게 이렇게 꾸준히 체중이 늘어버릴수가 있지??

        몹시도 그리던 체중이지만… 70초반일때 그리던 78킬로의 몸은 이게 아냐 ㅜ.ㅜ…
        배 대신 광배와 가슴이 나와야 한다구우우우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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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금 [77.5]
          <벤치프레스> 100킬로 3회. 아직 바가 가슴에 닿을 만큼 내릴 수는 없음
          <해머 벤치프레스> 150킬로 실패! 140킬로 4회
          <데드리프트> 140킬로 리프팅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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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7일 월 [78.1] 늘 수건을 바닥에 깔고 체중계에 올라서는데, 물을 가득 머금은 수건의 무게가 150그램이더라. 정확한 체중을 계산하고 싶으면 저 수치에서 0.2 가량을 빼면 됨. 그렇게 하면 오늘은 76.9
    <스쿼트> 120킬로 6회, 스쿼트는 정말 할때마다 조금씩 늘고 있음. 지난번보다 좀 더 깊숙히 앉을 수 있게 됨. 타고난 하체발달 상체빈약이 재확인 되는 순간! 이럴거면 스쿼트할 시간에 상체운동 해야하는거 아닌가?
    <밀리터리프레스> 50킬로 4회.
    <케이블 프레스다운+케이블컬> 슈퍼세트로 3세트. 정말 간만에 하는 팔운동.
    <행잉 니 레이즈> 5회, 정말 이만큼 반복하기 힘들고 짜증나는 운동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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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77.9] 체중과 비만에 대한 부담감인가? 아님 단순 피로인가? 드는 중량이 늘질 않네
      <벤치> 90킬로 4회, 역시 가슴에 닿을 만큼 완전 가동범위는 아냐
      <해머 벤치프레스> 120킬로 4회. 힘이 안 나는군. 140까지는 몰아 부쳐야 하는데
      <바벨로우> 60킬로 6회. 정말 간만에 하는 로우. 데드리프트 만으로는 등 두께를 키울 수 없을 것 같아 등 운동 별도로 추가
      <한손 덤벨로우> 사실은 케틀벨로우, 28킬로 좌 7회 주 5회. 이상하게 등은 오른쪽이 더 약한것 같단 말이야… 바벨로우에서 약한 왼쪽을 오른쪽이 보조해서 먼저 지친걸까, 아님 원래 오른쪽이 더 약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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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77.5] 저녁 안 먹고 운동한 후 쟀더니 이정도 차이가…
        <벤치프레스> 100킬로 3회, 90킬로는 바가 닿을만큼 내렸고, 100킬로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지만 거의 완전가동까지 얼마남지 않음
        <데드리프트> 150킬로 리프트 성공. 이후 160은 꿈쩍도 않고, 다시 150으로 내려서 두번 하려니 그것도 꿈쩍 안 함. 과도하게 허리로 드는게 아닌지 점검 필요
        <한팔 케틀벨 로우> 28킬로 좌우 6~7회씩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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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4일 월 [77.8] 저녁 먹고 쟀더니 다시 78킬로 육박
    <벤치프레스> 90킬로 5회, 100킬로 3회, 모두 완전가동 범위는 아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
    <데드리프트> 150킬로 1회, 155킬로까지는 노려볼 수 있겠다
    <밀리터리프레스> 50킬로 3회
    <크런치+매달려 무릎 올리기>로 마무리
    진짜… 벤치를 백킬로 들어도 배가 가슴보다 더 나오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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