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빙자한 사실상 게임 박물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반드시 해야할 일은 두 가지 뿐이었다.

하나는 돼지국수를 먹는 것,
다른 하나는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들르는 것.

어차피 넥슨 박물관의 내부 사진이야 차고 넘치므로,
나의 유료 계정까지 소모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이티 로동자의 심금을 울리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저씨의 글 한편을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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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빠르고, 정확하며
그리고 멍청하다

사람은 느리고, 부정확하며
뛰어나다

둘이 힘을 합치면
상상할 수 없는 힘을 가질 수 있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컴퓨터한테 무엇을 맡기고

사람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아인슈타인은 알고 있었다.

* 그래도 예의상 남기는 방문 후기

하루종일, 혹은 아무리 짧게 잡아도 반나절 이상 재미나게 놀수 있는 곳.

심지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여행 왔는데 아이들 등살에 지친 아버지들에게 추천한다.

그냥 애들 풀어놓고 문 닫을때 입구에서 보자고 하면 된다.

이래서 게임은 위대한 21세기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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