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빠들을 대상으로 강연 같은 걸 하게 되면 꼭 ‘장난을 많이 하라’고 말하곤 한다.아이와 놀아준다고 생각하면 오래 놀기도 어렵고 서로 힘들다.놀아주는 게 아니라 아이가 되어 노는 것이다.장난은 그 자연스러운 증빙이다.– 김규향씨 블로그 포스팅 中(http://gyuhang.net/2810)
‘나는 어떤 아빠여야 할까’
이런 건 내가 자주 생각해보는 분야가 아닌데 놀이 방식은 생각해둔 바가 있다.
놀아주는게 아니라,정말 재밌어서 아이들보고 놀자고 하는 아빠
즉, 놀아주는 아빠가 아니라 노는 아빠
~해 준다는 식으로는 몰입하기 어렵잖아.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방식, 아이들과 함께 동등한 플레이어로서 놀이판에 참여하는 아빠.
그렇다면 좀 행복해지지 않을까.